[전자책] [루비] 거짓말쟁이와 늑대 ㅣ 흐르고 넘쳐서 참을 수 없어 2
야마치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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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도 아니고 이물질에 가까운 조연한테 눈길이 가는건 뭐 어떡해야하지... 서브병같은거 절대 없고 항상 메인만 팠는데 당황스럽네. 공이 포스가 딸리는것도 아닌데 왜이러나모르겠음.
집적대는 돈많은 남자들한테 술 진탕 먹이고 잤다고 뻥쳐서 돈 갈취하는게 주업인 수. 모종의 사연으로 부자 남자에 대한 혐오가 있는 수는 바에서 만난 공에게 승부욕을 자극당해 유혹했다가 되려 본인이 홀랑 잡아먹힌다. 위험한 남자인걸 알아채고 안 엮이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수의 함몰유두에 꽂힌 공은 능숙하게 수의 마음을 휘두르며 그를 자신의 아래 두려 한다. 반발하던 수 역시 공에게 점차 감기는데, 둘의 감정이 깊어질즈음 문제의 서브공이 등장한다. 안경낀 인텔리 야쿠자이며 공에게 어린애같은 질시를 품고 공이 특별취급하는 수를 해코지하려하는 찌질한 빌런 포지션...이었다 처음엔. 근데 야쿠자치고 무르달까, 험하게 굴릴것처럼 협박한것치고 수를 진짜 막 굴리려고들질 않는다. 위해를 가할법도 한데 꽤 신사적으로 조건을 달고 일을 시키질 않나. 그러다 수한테 서서히 끌리는데 반응이 딱 츤데레라 어쩐지 귀엽더라는. 츤츤거리면서 수 챙기는거 귀여워.. 공한테 얼굴 붉히는 수 보면서 짜지는거 측은해... 메인이 아니라 안타깝구나. 근데 수도 츤데레과라 조합이 안맞아서 어차피 안될 주식인듯.
메인공도 매력이 넘쳐서 좋았음. 츤데레수엔 능글공이 정석이지. 공이 수를 잘 컨트롤하는 으른남자라 수가 아무리 아르릉대도 능숙하게 자기 페이스로 끌어온다. 처음부터 수가 맘에 들었는지 꽤 무르게 대하는데 이건마치 할리킹... 야쿠자치고 위협적이거나 폭력 휘두르는 모습이 없어서 걍 돈많고 능력좋은 재벌같은 느낌이었다. 수 유두에 집착하는게 변태같긴한데 뭐 그정도 패티쉬야 이바닥에선 흔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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