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작품들마다 커플되고난뒤 후일담이 짧은거임... 이 작가님 작품 거진 다 좋아하는데 이거 하나가 아쉬워. 이뤄지면 단가요 이후 이야기로 한두권 더 내달라고요ㅠㅠ좀 위험해봬는 집착공이 수를 오랫동안 스토킹 아니 지켜보다 대학까지 따라가서 들이대는 이야기다. 수가 어릴적의 모습을 흑역사취급하고 숨기려하는데 공은 그 어릴적 모습에 반했기때문에 수의 대외용 가면을 벗기고 진짜 얼굴을 보고싶어함. 사람좋은 호감형의 인물로 포장해서 지내온 수는 뭐 사람마다 이중성이 있으니 그럴만도하다싶은데, 수가 다가오자 까칠하게 반응했다가 갑자기 뜬금포로 고백하고 이후엔 또 좋아하는 티를 안내 상대를 혼란스럽게하는 공이 참 희한하다. 수가 자신을 의식하게 하려는 작전이라면 성공적이긴 했네; 오래 지켜봐왔던 덕인지 수의 취약점을 꿰고있달까, 수가 밀어붙이는데 약한걸 알고 어리버리한 수를 냉큼 잡아먹어 기정사실로 땅땅 못박는게 계략공의 스멜도 살짝 풍긴다. 순정남이긴한데 수틀리면 얀데레화할지도 모르겠음 아니 이미 충분히 소질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