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이라 꼬리와 귀가 달리고 모질이 보슬보슬해보이는 수가 참 귀엽다. 애가 참 순진하고 솔직해서 더 귀엽. 아무것도 모르는 하룻강아지가 아르릉대는듯 보여서 참 귀여웠음. 씬에선 야하게 색기가 도는것도 좋았고.근데 포주 공이 걸린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성매매업소와 포주공이라는 게 아주 큰 걸림돌. 아무리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면 뭐해. 그래봤자 수인들 데려다 매춘시키는 사실은 변함없는데. 그것밖에 안해봐서 할줄 아는게 그것뿐이라 그런거란 쉴드가 느껴지는데 솔직히 엄마와의 추억같은걸 생각하면 본인이 하는게 마냥 좋은일이 아니란 자각이 있을것같은데 왜 수가 올때까지 바뀔 생각을 못한건지 이해할수가 없다. 죄책감에 악몽 꿀 정도면 진작 그만둘것이지.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첫사랑 엔카운터, 하타 군은 제복을 입고~)을 볼때도 생각한건데, 작품은 재밌는 편이지만 공이 좀 이해가 안갈때가 있달까, 전개를 위해 모순적인 설정을 살짝 방치하는 느낌이 든다. 감안하고 넘긴다면 재밌게 볼 수 있겠지만, 마음에 걸린다면 구매는 살짝 고민해보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