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비애] 기숙사의 검은 고양이는 밤을 모른다 01 ㅣ [비애] 기숙사의 검은 고양이는 밤을 모른다 1
타이노 닛케 지음 / 비애코믹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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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일본벨에서 미인드립은 좀 안볼수 없는거냐; 수려한 외모의 엘리트들이 모여있는 기숙사제 학교라는 배경부터 불안했는데, 주인수를 선망하는 시선들과 학생회장을 흠모하는 말들이 너무 오그라들어서 중간에 하차할뻔했다; 남학교애들이 왜 하나같이 소녀소녀한지원. 영국의 기숙사제 사립학교를 모티브로 한듯한데 아주 한참 잘못된 로망을 가지고 있으신듯. 걍 다른차원의 세계라고 생각해야 위화감이 적다.
설정 자체는 흥미롭다. 흡혈귀가 인간들 틈에 섞여 살고 있으며, 이 학교는 미성숙한 흡혈인류들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끔 적응시키는 공간이다. 흡혈인류들은 생존을 위해 인간에게 적용하는 여러 능력이 있는데, 각각 미혹이나 기억삭제등 천차만별인 듯하다. 인간의 피를 빨아야 살 수 있기 때문에 호감을 가진 인간을 판별하고 욕구를 거역할 수 없어지는 별의 비늘이란 설정도 흥미롭다. 주인수가 공에게 전혀 호감이 없어서 오히려 공이 안정을 느끼는 유일한 상대라는것도. 그래 좋아하지도 않는데 상대의 호감에 반응해 억지로 발정하게되는것도 곤욕이지... 마치 오메가버스의 페로몬과 비슷한데 그게 불특정다수에게서 발산된다는게 공을 참 짠하게 만든다. 인기남이라 안타깝구나. 근디 그게 싫으면 좀 덜 잘생기고 덜 완벽하게 굴면 되지않니(..)
아마도 수가 공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별의 비늘이 발산되고, 공은 처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와 사랑가득한 관계를 갖게되지않을까 싶은데.. 솔직히 메인커플보다 아우라 얘기가 더 궁금해. 친구->연인루트를 워낙 좋아하는데 거기다 기억상실을 끼얹다니 맛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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