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은 '사랑하는 용의 섬'이란 작품으로 알게됐는데, 스토리는 딱 취향인 순정공들의 이야기였지만 그림체가 묘하게 하늘하늘한듯 지저분(?)하단 인상이었다. 이 작품에선 많이 다듬어지고 깨끗해져서 한결 보기 편하네. 1권에서 3권까지 오면서 점점 업그레이드된듯.여기선 카부라기의 미모가 아주그냥 폭발해주신다. 나스카와 빙의되서 막 두근거릴지경. 사랑에 빠진 미남자의 얼굴은 파괴력이 대단하구나. 나스카와의 귀여움도 한층 업!되었는데 상대가 뭔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혼자 고민하다 엉뚱한 발상으로 이성을 끊어지게 만드는 무의식적인 유혹이 아주 끝내준다. 가끔 카부라기가 위험한 표정으로 짐승처럼 달려드는데 아 진짜 둘다 넘 섹시해... 신혼이라 하기도 열심히 많이 하고... 충만하다...허니문 에피소드와 나스카와 부모님과의 첫 대면. 긴장한 카부라기 귀여웠어. 그리고 나스카와 정보 배틀ㅋㅋㅋㅋ 아 왜들 그리 귀여운건지ㅠㅠ 하다못해 참견하는 하스네까지 귀여워<카부라기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것과, 나스카와를 보면서 독점욕과 집착과 음험한 속내를 드러내려다 그의 애정과 맹목적인 마음에 사르르 풀려서 햇살같은 얼굴로 돌아와 웃어버리는것도 좋았다. 카부라기가 말한대로, 그는 나스카와 덕분에 제대로 살 수 있는듯. 나스카와 역시 본인이 깨닫지 못했던 고독과 외로움을 카부라기의 집착적인 사랑으로 충족시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마지막 눈물에 가슴이 찡... 완벽한 결말이었지만 더 오래 계속 보고싶은데 후속권이나 외전 안내주시려나.둘다 행복해져서 다행인데 하스네가 눈에 밟히네. 하스네도 행복해지게해주라고요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