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의 공용 주제인 환생 버스를 탄 여주.
하필 빚만 잔뜩 물려준 몰락 귀족의 외동딸이 되어 영주가 되었지만 힘겨울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러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당차게 현실을 헤쳐나가려는 여주가 마음에 들었다.
차도남인 남주가 기억을 잃고 여주와 얽히는 것도 나름 재밌고 볼만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