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상담 방송 덕에 널리 알려진 금쪽이라는 단어가 눈에 쏙 들어오는 제목이었어요. 누가 금쪽이라는 건지 궁금해서 한번 더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금쪽이는 승원이 쪽이었네요. 전학생 주제에 누구에게나 까칠해서 붙은 별명이군요. 연애가 여장한 상대에게 반해서 시작되는 건 오래 전엔 꽤 자주 볼 수 있었던 소재라 피식 웃음이 나오긴 했지만요. 꽤 깔끔하고 재밌게 쓴 글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