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언데드 쉘터 (총3권/완결)
자몽소다 / 모드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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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좀비의 존재가 등장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도 있는, 상당히 익숙해져버린 세상이 나옵니다.

좀비 관련 사건이 많지 않아 방심하고 있는 모양새가 어찌보면 현 전염병 사태의 어느 부분과도 흡사하게 느껴졌구요.

이 글의 대부분의 배경이 되는 백화점도 형식적으로 대충 대응 쉘터를 지어놓고 있다가 일이 터지는거죠.

그것도 백화점 행사로 진행하던 유명한 배우 사현의 싸인회로 인파가 바글바글하던 차에 말입니다.

쉘터 설비업체 직원인 주인수는 투철한 직업 정신에 입각하여 쉘터를 열어 사람들을 구하려고 애씁니다. 그 속에는 사현도 있었죠.

좀비 사태가 터졌을때 평범한 인물들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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