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에 살고있는 저자가 관련된 역사와 인물들을 엮어 프로방스 지역의 특색들을 안내한다. 과도하게 필터먹인 사진들이 비현실적으로 다가오지만 이쁜 사진들이 가득하고 관광객이 가지고가면 좋을만한 얘깃거리를 풀어놓는데 저자가 살고있는 장점을 살려 책을 풀어내었다면 좀 더 진솔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여느 관광책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차별성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