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수학리더 초등 수학 1-1 (2019년용) 초등 수학리더 (2019년)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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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후씨~~

올 방학때는 너무 할게 많네요 ^^


수학도, 한글도, 영어까지~~


수학은 작년말부터 꾸준히 풀어오는게 있었는데

이제 목전에 있는 입학을 앞두고 전통있는 천재교육의 수학문제집으로

개념부터 다시 한번 죽 짚어나가기로 ^^


초등참고서의 지존 천재교육에서 새롭게 나온 수학리더 개념편이랍니다.


 


어떤 과목이든 개념이 튼튼하다면 걱정할 것이 없지요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개념 기본서에요~


사실 1학년이기에 초등1학년이 참고서가 필요하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1학년도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다니기에 요런 초등참고서 한 둘은 필요하더라고요~


기본 개념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연산 드릴학습까지 따로 하지 않아도 되도록

개념+연산 드릴이 한 권에!!


뒤쪽으로 익힘책 다지기에 서술형 연습까지

실력을 보충할 수 있는 문제들이 가득합니다.


마지막으로 큐알코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동영상 강의까지 있으니

초등참고서로 수학리더 개념 요거 한 권이면 1학년 대비 충분하겠죠??

 

겨울방학때부터 1학년 문제 꾸준히 풀어왔기에

겁없이 도전!!!


처음은 쉬우니까 술술 풀어내려갑니다 ㅋㅋ


 

초등참고서 초등수학문제집

수학 리더 시리즈는 전국의 학원 원장님과 강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만들어졌다네요~~


뭐 공교육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요즘 사교울을 빼 놓고는 교육을 논할 수가 없는지라


교육 최전방에 있다고 할 수 있는 학원 선생님들의 최종 검토를 받아 만들어졌다니

왠지 더 탄탄할 듯 합니다.



​다른 문제집들과 비슷하게 도입부는 스토리텔링 만화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도입부 만화는 정말 신의 한 수에요

수학 싫어하는 아이들도 책을 읽게 만들어준다는... ㅋㅋ

 


개념 원리를 간단하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정리해 주고

개념 이해가 잘 되어 있는지 체크 문제로 확인을 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개념 집중 연습을 통해

연산 반복학습까지 한 방에 클리어~~


음...울 후씨 잘 하기는 하는데

순서수는 좀 헷갈리나보네요~~


다른게 아니라 맞춤법이 문제라는...ㅋㅋ


여덟째인데 자꾸 여덜째라고 발음나는데로~~ 국어에 문제가 있어요 !!!

 


열심히 오리입을 만들어 개념 집중 연습 푸는 중이에요


모르는 경우는 앞쪽에 있는 개념 원리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용어가 생각 안나면 보고 써도 좋다고 팁을 줬답니다.


요렇게 개념원리와 개념 집중 연습을 반복하면서 충분히 개념학습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연산활동도 충분한듯 하기에 요거 한 권으로 연산 학습지 따로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하는 듯 해요.


개념을 충~분히 다졌다면

수학 익힘책의 문제들을 다시 한번 다지고 들어가야겠죠??


개념문제보다 살~짝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출현합니다.

하지만 아주 어려운 스타일은 아이에요~


교과서대로 공부했고 앞쪽의 개념빠삭을 제대로 풀어냈다면

익힘책 빠삭도 충분히 풀 수 있답니다.


울 후씨도 술술술 풀어나갔네요~ ^^




여기까지 했다면 마지막은 단원 평가겠죠??

단원 빠삭이라고 되어 있는게 이번 단원에서 배운 것들을 통틀어 평가 해 볼 수 있는 단원 빠삭!!!


수학 리더 개념은 아이들 방학때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해

개념을 확실하게 다져놓기 좋은 개념 문제집이에요~~


요걸 제대로 풀어내고 다음번에 실력응용편으로 넘어가면

어려움없이 레벨업이 될것 같네요~~


천재 펀펀 서포터즈로 교재지원및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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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가 썼어 - 여덟 살 꼬마시인 허난설헌 이야기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최영희 글, 곽은숙 그림 / 머스트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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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역사를 시작하는 방법

역사그림책으로 재미있게~


머스트비 역사 인물 그림책으로 시작해 봅니다.


예비초등 울 후씨 이제 약 15일 후면 초등생이 됩니다.


요즘 5학년 올라가는 형님이 한국사 공부에 푹~빠진터라

옆에서 덩달아 동영상 강의도 듣고


어쩌다 어른 식사를 합시다와 같은 티비 강연도 들으면서

서당개 노릇을 하는 중이에요~


이럴때 울 후씨가 읽을만한 재미있는 역사 관련 그림책을 넣어주면 좋겠다~ 싶어서

머스트비의 역사 인물 그림책을 들였습니다.


후씨가 처음 고른 책은

그 중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다룬


"초희가 썼어"



 


허난설헌 ~하면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이자

조선의 여류시인으로 유명하신 분이지요~~


중국와 일본에서도 널리 사랑받는 난설헌집의 저자지만

 시대를 잘못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로 그 날개를 활짝 펼치지 못하신 분이에요~~


그런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7~8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물 그림책으로 펴 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초희는 울 후씨랑 동갑인 8살이랍니다.

그 이유만으로도 울 후씨가 책을 읽을 동기가 충분했어요~


사실~~ 머스트비 역사 인물 그림책은 초등저학년용 그림책이라

이제까지 후씨가 읽던 책보다 글밥이 살~~~짝 더 있었기에

후씨가 넘 글자도 많고 길다며 징징 댔든요 ^^




하지만 책 표지에 쓰인 여덟살 꼬마 시인이란 글귀에

어~ 내 책인가 보네~~ 하면서 아빠 옆에서 다리 꼬고 앉아서

건방진 자세로 읽어내려갑니다 ㅋㅋ


일다보니 자기가 충분히 읽어내려가겠다 싶었는지

본인이 진상 피운게 생각나서 슬며서 부끄러운 웃음을...ㅋㅋ

 

 

 

허난설헌이 8살에 썼다는 판타지적 느낌의

'광한전백옥루상량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8살의 초희가 오라버니의 서재를 짓는 상량식의 상량문을 써보고 싶었지만

여자인데다 어린아이인 탓에 야단만 듣습니다.



초희는 혼자 마당에 앉아 신선들이 사는 달나라 궁전 상량식에 초대받아

시인으로 상량문을 써주고 왔다는 이야기를 지어내고

 

그 이야기를 시로 써 낸것이 바로

광한전백옥루상량전이에요~


그 상상 속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내용이고요~



봉황이 허씨집안 시인을 모시러 온 장면 ^^


주작, 현무,백호, 청룡은 잘 아는데

봉황은 잘 몰랐던 후씨~~


이젠 봉황도 잘 알겠죠??





달나라 신선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하지만 대들보, 상량문, 봉황, 신선...

모르는 것 투성이


질문 백만개에요~


신선은 금도끼 은도끼 신령님이랑 비슷한거고

대들보는 집을 지을때 집과 지붕을 떠받치는 기둥이고

상량문은 그런 대들보 세우는 일을 기념하기 위해 붙이는 시라고 알려줬어요~





절반정도 읽던 후씨~~

좀 길다고 느꼈는지 나머지 반은 엄마가 읽어달래요 ^^


기꺼운 맘으로 함께 읽었습니다.


백옥루 상량문은

후씨가 큰 목소리로 낭독해 봤어요~



 


원래는 한문으로 지어진 한시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삽화에는 한글로 넣어져있습니다.


게다가 뒤쪽에는 허난설헌에 대해 좀더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있어요.


  


하지만 이부분은 아직 후씨가 보기엔 살~짝 어렵게 느껴져서

다음에 보는 걸로 살~짝 패스 했습니다.


아직은 이야기로만 봐도 충분할 듯 했거든요~


조선시대에도 이렇게 여자가 글을 쓰는 여류시인이 있었다는 것!!!

어릴때 부터 글쓰는걸 즐겼다는게 중요한거죠~ ^^


여름방학때쯤 다시 한번 뒤쪽 허난설헌에 대한 내용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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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윌리엄 쇼클리 Who? 엔지니어 20
김윤수 지음, 김종현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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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느낌의 위인전을 보게되었습니다.


다산어린이의 Who? 엔지니어시리즈~


한국사 시리즈와 스페셜 시리즈는 접한적 있었는데

엔지니어 시리즈는 처음이었어요~~



음 온갖 문명의 이기는 다 사용하고 있으면서

그런 기계들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엔지니어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하다는...


그래서 필요한게 바로 요런 인물로 만나는 공학의 세계

Who? 엔지니어시리즈~네요 ㅋㅋ



사실 전 윌리엄 쇼클리라는 이름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아는 엔지니어라곤 에디슨 정도?? ㅋㅋ


뭐 엄마가 이 정도인데 울 걸군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책장을 넘기자마자 나타나는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로 윌리엄 쇼클리의 업적이 얼마나 큰지 퐉~!!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잡은 실리콘 밸리에

실리콘을 가장 처음 들인 사람이자

대부분의 전자 기기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술의 시작을 제시한 사람!!


트랜지스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쇼클리


사실 이 책은 일반적인 위인전과는 사뭇 달라요~


위인전이라함은 해당 위인들의 업적과 생애에서 본받을 점들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윌리엄 쇼클리는 공학자로서 큰 업적을 남겼을지 몰라도


실제 생활에서는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남을 믿지 않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어요.


천재들이란게 완벽하지 못한가봐요~~


어릴때 부터 뭔가 남다른 면이 많았던 윌리엄 쇼클리



천재성 때문인지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데요~


그렇지만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항상 생각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있었나봐요~~



 


교우관계에 문제는 있었지만

물리학 쪽에 큰 두각을 보인 윌리암 쇼클리는


그 당시 꿈의 직장이었던 벨 연구소에 입사해서

트랜지스터 연구에 몰두하게 됩니다.


진공관의 열을 줄이는 방법이 아닌

아예 진공관을 대체할 다른 장치를 만드는 것을 고민하던 쇼클리는



함께 일하던 존 바딘과 윌터 브래든에게

게르마늄과 같은 반도체를 이용한 전류 증폭기 개발을 제안하고


본인은 게르마늄과 같은 고체 물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지요.


그러던 중 존 바딘과 윌터 브래든은 반도체 물질을 이용한 전류 증폭장치인

점접촉 트랜지스터를 고안해 내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특허출원에 아이디어를 낸 쇼클리의 이름은 오르지 못하고

이에 격분한 쇼클리는 접합 트랜지스터를 발명해 냅니다.



하지만 그의 업적을 높이 쳐주지 않는 회사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독립해 나와서 회사를 차리게 되지요.


쇼클리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이 되었지만

쇼클리는 의심과 불안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우월감에 사로잡혀 남을 믿지 못했던 그는

경영마인드가 부족해 사람들이 떠나고 회사는 문을 닫게 되고



말년에는 우생학이라는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혀 사람들에

배척받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who 엔지니어 시리즈 안에는 다양한 내용의 지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인물백과란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과 관련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답니다.





 


지식 사전을 통해 책 속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를 풀어놓기도 해서

어려운 내용들이지만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을 해 놨습니다.





비록 그의 일생 자체는 칭찬할 만한 삶은 아니지만


미래를 보는 넓은 시야와 끈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는 본받을만 하지요.


그의 업적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손에서 놓지 못하는 휴대폰이 손안에 들어올 만큼 작아질 수 있었다 것!!


그것만은 변함없겠죠??


반도체 연구원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어 놨다는게 참 좋네요~




다양한 반도체 관련 직업도 살펴볼 수 있네요~

 


진료 퀴즈까지~ ^^


진로까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

Who 엔지니어 시리즈~~


매력있어요~~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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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유적 한국사 3 - 조선의 4대문부터 목민심서까지, 한국사 필수 유물유적 150 유물유적 한국사 3
반주원 지음, 오현균 그림, 신병주 감수 / 와이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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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 걸군 한국사에 푹~빠져있습니다.


뭐~ 원래부터 역사에 관심 많은 엄마, 아빠 덕에

여기저기 유적탐방은 자주 다녔던 터라 한국사가 그리 낯설지 않았지만


요즘 설민석 강의나 다양한 역사책 읽기 붐에 힘입어

초등 5학년 한국사 학교에서 시작전에 다양하게 책을 읽히려고 하는 중이에요~


그러던 중에 만난 유물유적 한국사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까지

댜앙한 유물들에 대해 소개해 놓은 책이랍니다.


관련 유물, 유적이 궁금하면 요 책 하나 보고

유적탐방 나가면 아주 좋을 그런 책이에요~


1, 2권은 지난 포스팅에 소개했었고

3권 조선시대의 유물 유적을 살펴보려고요~~


조선시대는 비교적 가까운 역사로 많은 역사적 유적과 유물이 남아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중 많은 것들이 조선시대의 유물이지요.

특히 서울, 경기도 주변으로는 궁을 비롯한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있기에

유적탐방하기도 참 좋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반가운 것들이 참 많았네요~~

참 많죠???


 

울 걸군은 이 목차만 보면서도 자기가 가본곳들이 많다며

반색을 했답니다.


경복궁, 창덕궁, 종묘, 사직단, 남한산성

보신각종, 수원화성...


이렇게 답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다녀온 곳에서 봤던 유적유물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책에서 보게되면 아이가 엄청 흥미를 갖고 본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초등 한국사는 책도 좋지만 체험학습이 갑!!!인듯 ㅋㅋ


그러다 보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더 많은 책을 읽게되서

좀더 박학다식해 지겠죠??



 ^^


 



요즘 한국사에 푹 빠진 울 걸군

책도 읽고 있지만 요즘 붐인 설민석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도 함께 듣고 있어요~~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듣는 거라 재미있게 잘 듣는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조선의 역사서 부분에 관심이 가네요~


슥~~ 살펴보니

예전 학교다닐때 어디선가 들어봤던 바로 그 책들이에요 ^^

 


역사책이 많기도 하죠???

이런게 많은 역사책들~~ 속에 발해사가 많지 않다는게... ㅠ.ㅠ


요즘들어 발해사가 더욱 더 조명받고 있으니 더욱 안타까울뿐...


조선시대 유득공도 발해고를 통해 그런 생각으로 발해사를 연구를 했네요~

이때부터 지금 쓰이는 남북국이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다니...


 


역사서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조선왕조 실록이네요~


요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귀한 유물인데요~~


500년 조선역사를 왕의 중앙 정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나 사건, 백성들의 일까지 역사적 사건을 연,월,일 순으로 정말 상세하게 기록한

편년체 역사서에요.


쫒겨난 왕들의 이야기는 실록이 아닌 일기로 광해군일기, 연산군일기로 기록되어 오는데

단종만이 예외로 실록이 아닌 노산군 일기로 기록되어 남아있답니다.

 



실록의 중요성 때문에 동일한 내용의 책을 네 부씩 만들어 보관했기에

우리가 지금 볼 수 있게 되었다니...


선조들 참 똑똑하죠? ㅋㅋ


게다가 사관이 기록한 사초는 왕이라도 볼 수 없게 만들어

그 객관성과 철저함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게다가 궁중 여인들의 이야기는 여자 사관을 두어 따로 기록하고 보관하게 했다니

정말 철저한 것 같아요.

 



다음은 울 걸군과 함께 답사를 했었던 종묘와 사직, 남한산성, 수원성과 행궁에 대한 내용~


우리가 드라마를 보면

"전하~~ 종묘사직을 위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대사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그때의 종묘 사직이 바로 여기에 나오는 종묘와 사직단을 이야기하는 거래요~


종묘는 조선왕실의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고

사직단은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를 올리는 곳이지요.


그래서 정궁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좌우에 종묘와 사직을 두어

밸런스를 맞추었데요~


 


종묘도 왕실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준다는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종묘의 정전은 특이하게 1층짜리 구조로 19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00미터에 이르는 길이로 동양의 목조 건물 중 제일 길다네요~


도중에 여러번의 증축이 있었음에도

그 이음새 하나 튀어보이지 않는다는게 정말 대단해요.

 

게다가 종묘에서 제를 올릴때 꼭 필요한 종묘제레악도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니 꼭 기억해 둬야할 듯


이는 동아시아의 다양한 왕실 제례의식 중 가장 잘 남아있으며

500년 동안 변치 않고 내려온 음악이라는 의의가 크기 때문이래요~


종묘제례악은 우리 음악을 만들라는 세종의 지시로 만들어진

 창작품이라니 문화 예술 다양한 방면에까지 그 역할을 해낸 세종대왕이 세삼 더 훌륭하게 보입니다.


요건 지난 여름에 종묘에 갔을때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옆으로 100여미터에 이르는 웅장함이 느껴지시나요?? 



종묘는 개인관람이 불가능하고

해설사와 함께 시간에 맞춰 함께 이동하며 봐야하는 곳이에요~~



 


사직단은 조선이 농경국가였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로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지요.


그런데 이 사직단은 일제강점기에 수난을 당해 아주 작게 남아있다는게 안타깝네요~

 

 

작년 여름에 찾아갔었던 사진을 찾아 봤어요~


경복궁, 종묘와는 달리 너무나도 작게 남아있는 모습에 울 가족 모두 엄청 실망을 했지만

이게 모두 일제가 우리 역사를 파괴하기 위해 저지른 만행때문이라니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정조와 수원화성부분입니다.


정조대왕이 나오면 빼 놓을 수 없는 정약용

바로 그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와 녹로를 이용해서 지은 화성이에요~


화성은 화성을 짓는 거중기를 만든 것 뿐만 아니라 화성성역의궤를 통해

성이 어떤식으로 지어졌는지 자세하게 기술해 놓았답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현대에서 화성을 보수할때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니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정조의 화성나들이를 상세하게 그려놓은

화성능행도~~



한강을 건너기 위해 임시로 만든 다리인

배다리~


이것도 정약용이 고안한 다리라네요~~


정약용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죠??



 


유난히 울 걸군이 아는 게 많이 나왔던 유적유물 한국사3권


답사전 후에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에요~~


리뷰어스 클럽으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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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4 -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마법의 시간여행 54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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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g tree house라는 원서로 더 많이 알려진

마법의 시간여행을 만나봤습니다.


펜실베니아 프로그 숲속에 홀연히 나타난 나무 위 오두막집

그 집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시대, 다양한 곳으로의 시간여행을 하면서


상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많은 모험을 하고

모험 속에서 다양한 사회, 과학, 역사 속 이야기를 직접 겪어보며 몸으로 익히는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지요.


시리즈물 중 54번째

알래스카의 개썰매에 대한 내용이에요~


 


알래스카가 미국으로 편입되기 이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잭과 애니가 찾아간 1925년 알래스카의 놈

무서운 전염병 디프테리아로 마을 사람들이 사경을 헤메며


용감한 머셔와 썰매개들이 약을 갖고 오기만을 기다리던때

북극에서 몰아친 무서운 폭풍우로 인해

약 도착이 늦어지게 생겼어요~~


약이 늦게 오면 병에 걸린 마을 사람들의 목숨이 더욱 위험해지기에

잭과 애니가 나서서 약 배송을 돕기로 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랍니다.


더 재미있는 건 이 내용이 진짜 알래스카의 놈 마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쓰여졌다는 거에요~


알고나면 더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게다가 알래스카와 개썰매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도 나와있어 궁금증이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겠어요~~


요즘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베리안허스키가 그 썰매개의 종류 중 하나라는 걸 울 걸군도 잘 알고 있답니다.


아주 추운곳에 사는 개라 여름에 더위도 엄청 만이 타겠어요~ ^^




 원서로 볼때와는 좀 다른 느낌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네요~~


아마도 원서로 읽었을때는 잘 몰랐던 내용들도 이번에 제대로 파악이 되었을 듯 해요~ ^^


판타지적인 내용을 가미해서 역사, 사회,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네요 ^^


비룡소 연못지기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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