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당신이 놓치는 12가지 질문
남충현.하승주 지음 / 스마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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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이니, 딥러닝Deep Learning이니, 강화학순Reinforcement Learning이니 하는 인공지능 기술들은 정확하고 확정적인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일반화된 확률적 답을 구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컴퓨터 소프트웨어의작동방식이 미리 정해진 규칙대로만 움직인다는 점에서 연역적이라고한다면, 인공지능 기술은 케이스들을 일반화해서 스스로 작동의 룰을찾아낸다는 점에서 귀납적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인공지능은 확률적으로 언제든 틀린 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즉,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움직이는 일반적인 기계는 고장이 나 지 않는 한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에러가 발생하면 곧 고장을 의미하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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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Democracy 두잉 데모크라시 -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삶의 기술 새로운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1
인디고 서원 지음 / 궁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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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자들은 반드시 네 가지 규칙에 따라야만 합니다. (1)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에 동의할 것. (2) 진실을 말할 것. (3) 방해하지 않을 것.(4)욕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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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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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속마음을 들을 땐 충조평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충조평판의 다른 말은 ‘바른말이다. 바른말은 의외로 폭력적이다. 나는욕설에 찔려 넘어진 사람보다 바른말에 찔려 쓰러진 사람을 과장해서 한 만 배쯤은 더 많이 봤다.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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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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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 정리된 문제가 속마음까지 정리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사람도 깊은 공감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을요. 예민한 사람들은 특히 더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울면서 한 말에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엄마는 그러면 안 되지, 내가 왜 그랬는지 물어봐야지. 선생님도 혼내서 얼마나 속상한데, 엄마는 나를 위로해 줘야지. 그 애가 먼저 나에게 시비를 걸었고, 내가 얼마나 참다가 때렸는데. 엄마도 나보고 잘못했다고 하면 안 되지."

모든 존재는 존재 자체로 독립적이고 온전한 심리적 메커니즘을가진다. 딸의 남자친구가 맘에 안 들어도 그 남자가 딸의 남편이 되고 자신의 사위가 되면 그 관계에 맞춰 사람의 마음과 판단은 또 달라진다. 달라진 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고 적응해서다. 적응은 인간의본능이다.

상대방의 모든 것을 다 품고 공감할 수 있다고 했을 때 그 모든것이란 상대방 존재 자체와 그 존재의 마음이다. 누군가를 때리고 사고 말하는 사람을 공감한다는 것은 그의 분노, 분노를 유발한 상황과그 상황에 처한 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뜻이지, 폭력적 행동 자체를받아들이고 이해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건 별개다. 화가 난 마음은 공 감받을 수 있지만 그로 인해 폭력적 행동을 했다면 그 행동은 공감의대상이 아니며 그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당사자의 몫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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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일터로 나가다 - 현장실습생 이야기 사탐(사회 탐사) 5
허환주 지음 / 후마니타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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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몰랐을까. 2인 1조로 일해야 하는 현장임에도 혼자서하것 조직 내에서 가장 열악하고 힘든 업무가 외주화된다는 이런 현실을 우리는 몰랐을일하는 작업환경, 조직것, 더는 물러날 곳 없.
끝러날 곳 없는, 선택권 없는 이들에게 그런 업무가 맡겨진다는 것을 우리는 정말 몰랐을까.
사실 우리는 그런 비정규직이 사라질까 봐 두렵다. 값싸게 지하철을 이용하고, 아파트 관리비를 줄이고, 식당에서 밥값을 덜 내기 위해서는 그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활약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비정규직을 써야 하고, 그런 비정규직에문제가 있다면, 사후에 부정적인 부분만 보완하면 된다고 합리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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