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Fun Readers 1-1 : Ant, Bug and Cat (Paperback + QR 코드) Phonics Fun Readers 1 1
Douglas Vautour 지음 / 이퓨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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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파닉스 학습을 강화하는~

e-future Phonics Fun Readers!!!

 

구성을 살펴볼까요~

파닉스 리더스 총 25권 + 오디오 CD 총 25장

사이즈는 185cm * 245cm입니다.

내지의 구성은 각 16페이지 (스토리 + 액티비티)




 

e-future Phonics Fun Readers는 5단계 구성이에요.

각 단계별 구성은 아래와 같답니다.



 

e-future Phonics Fun Readers의 특징~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이에 걸맞는 다채로운 칼라와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삽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풍부한 파닉스 어휘로 이루어진 문장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파닉스 학습 강화 및 영어 읽기 학습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확립할 수 있어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고 동기를 유발할 수 있어요.

그림 사전에 파닉스 어휘를 시각화하여 제시해 줍니다.

스토리에 등장한 사이트 워드를 정리하여 제시해줍니다.

스토리의 내용을 알아보고 동시에 스토리에 등장한 파닉스 어휘를 복습할 수 있는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어요.

세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오디오 CD가 있어요.

쉽게 따라 부르며 신나게 파닉스를 학습할 수 있도록 스토리 내용 바탕의 경쾌한 노래가 총 25곡 수록되어 있답니다.

 

 
e-future Phonics Fun Readers 오디오CD~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오디오 CD의 구성입니다.

Track 1: 그림에 걸맞은 효과음과 성우의 연기가 가미된 생생한 스토리텔링

Track 2: 아이화자와 함께 이야기 따라 읽기

Track 3: 리스닝을 극대화하고 정확한 발음 구현을 위한 원어민의 또렷한 발음 따라 이야기 읽기

 Track 4: 신나는 노래와 함께하는 파닉스 학습

Track 5: 노래의 반주에 맞추어 스스로 노래 불러보기

 

 

 


 



 

장군님과 함께 본 책은요~

 

e-future Phonics Fun Readers의 1단계 책과 2단계 책이에요.

귀여운 그림의 개미와 무당벌레, 고양이가 등장하지요.

귀여운 jen과 닭도 등장하구요.

 



 

파닉스 어휘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이야기...

중요부분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져서 어떤게 키포인트인지 엄마가 알고

아이에게 읽어줄 수도 있어요.



 




CD의 노래가 가사도 있어서 손으로 짚어가며 노래를 들었답니다.

이야기의 내용을 요약하여 신나는 노래를 구성하여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리듬으로 신나게 파닉스를 연습하고 익힐수 있네요.





이야기에 소개된 파닉스 어휘들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이야기에 소개된 파닉스 어휘들을 읽고 쓰며 알파벳 음가 및 파닉스 규칙을 복습하고, 이야기의 내용도 되새겨 볼수 있답니다.

파닉스 어휘의 의미를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어휘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수 있어요.





활동지에요.

단어도 알아맞추고, 그림에 색칠도 할 수 있어요.





이야기에 소개된 파닉스 어휘를 시각화하여 제시함으로서 장기 기억을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야기에 제시된 사이트 워드를 정리해줌으로써 아이들이 다시한번 읽어보고 음가를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사이트워드?

파닉스의 법칙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우리가 영어책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말합니다.

파닉스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접하고 읽어보며 통문자로 익혀야 하는 어휘입니다.







 



 

파닉스! 이래서 좋아요~

 

새로운 영어 단어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영어의 철자를 암기하지 않고도 소리 나는 대로 쉽게 쓸수 있습니다.

영어 읽기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장군님과 독후활동 했어요~

 

단어랑 그림을 매치하는 걸 하고 싶었는데 우리 장군님이 아직 어려서 그림과 그림을 매치하는 선긋기를 했네요.

그래도 제법 하려고 하는 모양새가 이쁘더라구요.

그림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물어보고 알려고 하는 호기심도 기특했구요.ㅎㅎ

 



 

미로찾기도 했어요.

책의 내용에 나오는 개미나 무당벌레를 찾아보려 했으나 비슷한 애벌레가 나오는 것으로 했네요.

벌레는 벌레니까...애벌레가 야금야금 사과를 먹는대~하면서 선을 찾아가게 했더니

엄마표 교구의 애벌레 머리를 가르키네요.

그 애벌레랑 이 애벌레랑 같은 녀석이다...그런거지요~



 

CD를 열심히 듣던 우리 장군님이

피아노로 달려가 치기 시작합니다.

노래가 나오니 피아노가 생각이 난 게지요.

하나를 하면서 다른 하나를 생각해 내는 모습이 점점 자라는 아이를 실감하게 하더라구요.

 



 

 


 



 

엄마의 생각은요~

 

아이의 생각이 커지도록하고픈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것 같아요.

그림만 보고도 좋을것 같았는데 막상 CD와 함께 들으니까 더 좋더라구요.

우리 장군님한테는 아직 조금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CD를 자꾸 들려주면 귀도 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막연하게 듣다보면 나중에 흥얼거리게 되는것처럼요~

단계가 5단계로 나뉘어진데다 기초를 잡아주는 1단계가 책이 제일 많아요. 8권이나 되지요.

책의 내용만 알차게 따라가면

어느새 우리 아이가 영어를 쉽게 알수 있는 음가를 익히게 될것 같더라구요.

아직은 초기니까 꾸준하게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아요.

e-future Phonics Fun Readers!!!

정말 최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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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을 어떻게 보내지? 바우솔 그림책 3
설용수 지음, 김별 그림 / 바우솔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아기용을 어떻게 보내지?

 

갑자기 쿵!하고 떨어진 아기용을 하늘로 올려보내려는 이야기입니다.

그 속에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배려 그리고 사랑을 배우고 여러 방법론들을 모색해보며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해 보게 될겁니다. 그러면서 끈기와 지구력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겁니다.

더불어 앞면지와 뒷면지를 보면서 상상하는 즐거움도 맛보실수 있답니다.

 




저자 설용수
설용수 선생님은 동시, 동화, 동극을 모두 쓰는 작가입니다.
동시집은 <가을햇살은 왜 짧아지는가>와 <뿅망치 구구단>을 출간하였으며

그림책으로는 <아기민들레의 꿈>, <수박나무라구요?>,<눈사람아,춥겠다>를 출간하였습니다.

동극은 <교실귀신>,<하나와 여러 개>,<행복한 아이>,<도깨비 이야기> 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월간지 소년문학에 동화작가 설용수의 상상글쓰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림 김별
어릴 때부터 책읽기와 그림그리기를 좋아했고 ,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던 경험들이 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은 마음의 그림이고, 그림은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충남 예술고등학교에서 그림공부를 하고 고등학교 졸업식 전 겨울방학에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도마뱀을 닮은 아기용은 천진난만한 아웃집 아이를 모델로 삼았답니다.

린 그림책으로 고2 때 작업한 <얘들아,사는 게 즐겁냐?>도 있습니다.

 

 

 

그림이 너무 곱고 이쁘지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큼 화려하고 알록달록해요.

더구나 주변에서는 볼수없는 용...이라니 관심이 많아지네요.

하늘에서 우연히 떨어진 용을 다시 하늘로 돌려보내는 이야기인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상상속의 용을 상상속의 하늘로 돌려보내기 위한 아이디어...ㅎ

하늘나라까지 사다리도 세워보고

커다란 종이비행기도 만들어보고

화살로 쏘아올려보기도 하지만...

성공하지는 못하지요.

그러다가 결국 하늘나라로 돌려보내고

비가 올때 돌려보낸 용을 그리워 하는 아이들...

우리 아들도 상상의 나래를 펴서

여러가지 방법도 생각해 보고

성공 가능성도 살펴보고

실행해 볼수도 있게 하고 싶었는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웃네요.






 

뒷부분에 영어로 번역되어져 있어요.

영어공부를 하거나

이미 다 알고 있는 언니, 오빠들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우리 아들이 크면 봐야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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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셀리그만의 낙관적인 아이 자녀 양육 시리즈 6
마틴 셀리그만 지음, 김세영 옮김, 문용린 감수 / 물푸레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낙관적인 아이>

마틴 셀리그만

도서출판 물푸레

 

어릴때 낙관적인 습관을 키우면 평생 우울증과 자살 충동증을 예방할 수 있다.

아이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낙관적인 생각과 성취감, 자존감, 긍정의 힘 키워주기

 

당신은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은가?

나는 부모가 아이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하는 최고의 자산으로 돈이나 좋은 배경이 아닌 낙관주의를 꼽는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올바른 정신이다.

정신이야말로 변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것이기 때문이다.

문용린 교수님의 감수의 글 초입부분이다.

초반에 이런 글을 읽고 나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에 내가 늘 그렇다고 생각하던 말들이 이렇게 멋진 글로 내게 다가온 것이다.

하지만 생각이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도 없고 내가 원하는 아이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에

<낙관적인 아이>는 내게 가뭄의 단비같은 청량함을 안겨 주었다.

 

나는 스스로 삶에 만족해 하고 있는 편이다.

어릴때부터의 삶과 현재의 내 인생이 크게 어렵지도 않았고

크게 불편하지도 않았으며

앞으로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적어도 내 아들은 나보다는 나은 삶을 살게 하고 싶기 때문에

그것이 꼭 사회적으로 안정된 삶을 원하는건 아니다.

단지 스스로 만족스런 인생이 되어주길 바라는것일뿐~

그러기 위해서 낙관적인 성향을 갖춘 한 사람이 되길 너무나도 간절하게 바란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좀더 비관적인 생각에 빠져들기 쉽다고 한다.

태어나서 움직이게 되고 말하고 의사표현하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 사이에 좌절과 실패를 맛보고

그것이 비관주의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일이다.

나는 우리 아들의 실패와 좌절의 시기에 어떻게 해줬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앞으로는 비관주의를 낙관주의로 바꿔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지...

 

낙관적인 생각만 가진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낙관주의가 훌륭한 양육을 대신할 수도 없고,

도덕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을 대신할 수도 없다.

야망을 대신할 수도 없고 정의감을 대신할 수도 없다.

낙관적 생각은 그냥 하나의 수단이다.

그렇지만 매우 강력한 수단이다.

바람직한 가치관과 포부가 있다면 낙관적 생각은

개인적인 성취는 물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데도 확실한 수단이 되어줄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아들을 낙관적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매순간순간에 이렇게 원리와 원칙에 맞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을지 정말...자신은 없다.

그래도 이렇게 배우고 노력하는 엄마를 꾸준하게 아이에게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으니

앞으로도 쭈욱 아이를 어떻게하면 잘 키울것인가하는 화두는

나의 숙제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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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공 발렌틴을 도와줘 키다리 그림책 17
로랑 모로 글.그림, 김혜정 옮김 / 키다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장군님이 요즘들어 망치같은 것에 관심을 갖기에 딱이다 싶어서 장만한

"수리공 발렌틴을 도와줘"

ㅋㅋ 막상 책을 보니 정말 수리공이 수리하는 이야기네요~

그런데 발렌틴이 공구하나를 놓쳐서 찾으러 가는 즐거운 이야기.

마치 여행기 같으면서도 동화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림들이 정신없이 늘어져 있는것 같지만 다...이유가 있는 거에요.

미로찾기 하면서 공구를 찾으러 가야하기 때문이지요.

한창 줄긋기며 미로찾기 하는 우리 아들이 흥미 진진해 하면서 볼 만하지요.

 

결국 발렌틴은 미로속에서 공구를 찾아 수리를 잘 마칠수 있었답니다!!!

 

 



 

멋들어지게 미로찾기를 해야하는데

우리 장군님이 좋아하는 동물 그림 찾다보니 직선 코스네요.

가로선 긋기놀이해요.

각각의 동물 짝지어 주기랍니다.




이쁜 모자를 연결해 주는 세로선 긋기 놀이도 해요.





드디어 대망의 곡선에 들어갑니다.

이런걸 많이 연습해야 미로찾기 고수가 되지요.

우리 장군님은 곡선이 구부러지는 부분에서 늘 한번씩 쉬네요.

연결해서 쭈욱 그리기에는 아직 힘에 부치는것 같아요.

 



 

 

 책이 크기가 커서 많이 복잡한 그림인데도 보기가 수월했던것 같아요.

한참 공구 좋아하고 미로찾기 좋아하는 아이들한테는 정말 좋을듯 싶어요.

관심을 갖고 보니까 집중력도 생기는것 같고

함께 미로를 찾아 난관을 헤치고 나아가야 해서

협동심이며 사고력이 길러질것 같아요.

우리 장군님은 남아라 그런가 잘 보더라구요.

책에 직접 줄을 그으면서 보면 좋았을텐데

그럼 다음번에 책을 보는 재미가 반감될것 같아서 책에 시도는 못했네요.

그게 좀 아쉬워요.

몇번씩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해결능력을 키울수 있게 책이 제작되었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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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걷는 길 담쟁이 문고
이순원 지음, 한수임 그림 / 실천문학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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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혼과 함께 하는 길...

바로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겠지요.

출판사의 안내에 보면~

2011년 개정 초등5학년 교과서 수록 기념 재출간
(「서른다섯, 서른여섯 굽이를 돌며-우정에 대하여」 전문 수록)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국내 내로라하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로부터

깊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이순원이 1996년 출간했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실천문학사의 청소년문학선인 담쟁이 문고로 재출간한다.

2011년 초등5학년 교과서 수록을 계기로 15년 전 출간 당시, ‘아버지’가 주요 대상층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개정판은 ‘아들’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해서 앞부분의 다소 무거웠던 배경을 대폭 축소하였다.
그간 작품을 통해 우리가 만났던 이순원의 아날로그적 감성은 언제나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에 대한 깨달음,

지나온 것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이순원이 ‘성장’의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대표작 중 하나로

지금은 장성해버린 작가의 두 아들이 어린아이였던 시절에 함께 넘었던 대관령 고갯길을 배경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한수임 작가의 서정적인 그림이 덧붙여져 행간의 여운과 감동이 더욱 커졌다.




자칫 성장소설이나 어린이용 소설로 치부될수도 있었을법한 글씨의 크기...ㅎㅎ

글씨가 좀 크게 인쇄되어 있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골고루 다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나부터도 읽고 나서 13살 조카한테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책 내용 중간중간에 이렇게나 멋들어진 그림이 어울러져 있다.

수묵화같으면서도 색감이 아주 잘 어울려서 부드럽고 따스한 분위기를 갖게 하는것 같아서

책을 읽는 내내 따스한 감동을 잊지 않고 가지고 있게 한것 같다.



노란손수건을 매단 아버지...

이 대목에서 눈물 흘리지 않을 독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내 아버지도 그 아버지의 아버지도

늘 자식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라는 면에서는 누구하나 뒤지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자식을 사랑한게 아니었을까.


 

책을 덮고 나서도 이렇게 고운 글귀에 마음을 빼앗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혼과 함께 하는길~

 

 

아빠랑 손잡고 걷고, 함께 목욕탕에 다니고, 속내 깊은 얘기를 함께 하는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을까.

나부터도 그런 좋은 시간을 가질수 없었음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한탄하면서 후회했었는지...

인생에 도움이 될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어투로 술술 풀어놓은 글들이

가슴을 한바탕 쓸어 내렸을때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온통 따스함으로 무장된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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