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2 붙였다 뗐다 매직 놀이책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장군님과 코코몽2 붙였다 떼었다 매직놀이북으로 놀아요.
맛있는 요구르트 하나 입에 물어주시고
새롭고 커다란 책에 관심을 보이네요.
코코몽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일요일 아침이면 꼭 EBS 티비를 보는데요.
냉장고 안의 야채들의 변신이 재미있는것 같더라구요.
쏙~쏙~ 변신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나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라 그런지 낯설어 하는것 없이 바로 책에 집중을 하던데요.

 
  

일단 한번 떼어낸 스티커들에 무한 애정을 갖고 하나하나 어찌나
애지중지 하는지
붙였다 떼었다 할수 있는 스티커임에도 한번 붙여놓고 떼는것을 아까워 하더라구요. 





많은 캐릭터들의 이름을 다 모르고 있었는데
자세하게 그림에 이름이 써져 있어서 장군님하고 코코몽,
두리,토리,아로미,케로,아글,코코몽,두콩/세콩/네콩,오몽 ,파닥....
이름하고 캐릭터하고 매치도 시켜보고 저도 이름을 좀 외워보기도 하고~
정말 주인공이 많기도 하네요. ㅎㅎ



코코몽 식구들이 어디사는지도 알아보고 여기저기 구경도하고
장군님은 이 넓은 코코몽 동산을 이렇게 한눈에 보는것도 마냥 좋은것 같더라구요.


 
여러가지 활용하기 정말 좋은것 같아요.
도형을 맞출수도 있고 미완성의 그림을 완성할 수도 있고
붙였다 떼었다 수도없이 반복할 수 있으니
우리 장군님 절대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스티커 하나 하나도 표정까지 살아있어서 마치 티비에서 방금 튀어나온것 같은 이미지인데
책속의 그림역시 신나고 재미있으니 장군님이 안좋아 할수가 없지요.
이렇게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면서
아직 발달하지 않은 소근육도 발달시킬수 있고
많은 캐릭터를 보면서 인지능력도 생길수 있게 하는 코코몽 매직놀이책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장군님과 볼거리, 놀거리, 만질거리가 풍부한 코코몽 매직놀이책으로

매일 매일 놀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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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잘 그려요 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게 그리기 3
레이 깁슨 지음, 신형건 옮김, 아만다 발로우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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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난 뭐든지 잘 그려요"

 

아들에게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주고 싶은데,

그리고 아들도 그림을 잘 그리게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그림을 잘 그리는것은 능력 밖의 일인것만 같아서

마침 뭐든지 잘 그릴수 있다는 "난 뭐든지 잘 그려요"를 주문했어요.

드디어!

택배가 도착을 했답니다.

우리 장군님 택배를 받고는 얼른 책상으로 가지고 가서 봉투를 뜯어보기로 하지요.

  

봉투를 뜯으니 꿈에도 그리던

"난 뭐든지 잘 그려요"가 나와요~

우리 장군님 어? 이게 뭐지? 하는 표정이네요.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표지인 "난 뭐든지 잘그려요"

장군님이 좋아하는 고양이, 강아지, 소같은 동물 그림도 잘 그리고 싶고

자동차나 우주선 같은 그림도 잘 그리고 싶은데

책의 내용도 엄청 궁금했어요....

 


상상의 동물 용이나 생활속에서 쉽게 볼수 있는 달팽이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잘  그릴수 있는 방법이 순서대로 나와있어서

따라 그리면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장군님이 보는 책들에 많이 나오는 주인공인

부엉이와 곰돌이도 잘 그릴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내가 그린 그림으로 무얼 만들까?

이쁘게 그린 그림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카드나 액자를 만들수도 있네요.

우리 장군님이 그림을 알아볼 수만 있게 그린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벽에 장식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책을 보면서 장군님한테도 보고 따라해주길 바라면서

스케치북을 펼쳐 주었지요...ㅎㅎ

역시 엄마의 마음이 너무 앞서갔나봐요.

장군님이 열심히 쳐다보기는 하지만 도대체 이게 뭘 그린걸까요? ㅋㅋ

    

무엇인지 알아볼 수는 없어도 한참을 이렇게 앉아서 열심히 책을 들여다보고

뭔가를 관찰하는듯 하더라구요.

그림을 보는 눈빛이 어찌나 이쁘던지, 정말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본다는 것에 만족했답니다.

정말 그림을 잘 그리게 되면 좋겠지만 지금은 장군님이 그림을 그리는 것에

그리고 그런 과정을 즐거워 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그림을 연습해서 장군님한테 그릴수 있게 알려주는 형식으로 해야될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는 순서나 과정이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누구나 금방 따라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이제 저도 뭐든지 잘그리는 엄마가 될수 있겠지요?

"난 뭐든지 잘 그려요" 덕분에 말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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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oy 스티커북 - 용감하면서도 창의적인 남자아이를 위한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용감하면서도 창의적인 남자아이를 위한~슈퍼보이!!!

이책은 이거 딱 제목만 봐도 우리 장군님한테 꼭 필요한 책이듯 싶어진 책이랍니다.

왠지 용감하면서도 창의적인 남자아이...우리 장군님을 지칭하는것만 같아서~ㅎㅎ

엄마들이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고 있는 자올입니다....그렇지요?

다...자기 자식이 최고라고 생각들 하시쟎아요...ㅎㅎ

그래서!!!

제목을 보자마자 집어들수 밖에 없었던 책!!!

바로 슈퍼보이랍니다~

 

 왠만한 다른 책들보다는 크기가 커서 참 좋구요.

페이지 페이지마다 색다른 배경 그림이 있어서 이야기가 참 많은것 같아요.

때로는 밀림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도심 한가운데가 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바다가 되기도 하고

태고적 공룡시대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자동차길이 펼쳐지면서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볼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만들기를 하면서 소근육 발달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쓸수 있게 되어 있네요.



 

우리집 용감하면서도 창의적인 남자아이인 장군님이 아빠랑 스티커 놀이를 했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녀석이 제일 먼저 펼친 곳은 다름아닌 자동차 이야기가 많은 페이지네요.

우선 경찰차를 붙이기 하고 있어요.

매번 경찰차만 가지고 놀았었는데 경찰이 어디있어? 하고 묻는 아빠 말에

대뜸 여기...하면서 가리키네요.

경찰인줄 어떻게 알았지??? ㅎㅎ

 


  

 

스티커가 무려 663개나 있으니 스티커만 붙어 있는 페이지도 아주 아주 많아요.

그래서 스티커를 보면서도 한참을 놀 수가 있었네요.

동물 스티커에 각종 동물의 종류가 많아서 동물의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알아맞추기 놀이했더니 재미있더라구요.



  

스티커북을 여러권 정말 많이 구입해봤는데 지금까지중에서는 정말 단연코 최고인것 같아요.

스티커의 종류도 그렇고 책의 내용, 구성도 그렇구요.

아이랑 함께 스티커 붙이기 놀이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던것 같아요.

상상력이나 창의력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사실 말만 그런 책들도 참 많쟎아요.

슈퍼 보이는 생각할 기회도 많이 주어지고 볼거리도 정말 풍부한것 같아요.

물론 옆에있는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처럼 정말이지 떠먹여주지 않으면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딱 맞는 책인것 같아서

전 정말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책을 왜 굳이 남자아이를 위한~이라면서 남아에 국한 시켰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자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공주님같은 이쁜 캐릭터가 많은 여자아이용 슈퍼 걸~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요.

그렇다고 한다면, 전 슈퍼 걸도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가격대비 절대 후회없는 완소 아이템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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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3~4세 편 - 3~4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신의진 지음 / 걷는나무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우리 아이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의 육아 지침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3-4세 편』.


이 책은 저자가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

검증된 발달학 이론을 토대로 3~4세 아이를 위한 육아 노하우를 알려준다.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베스트 질문 20가지에 대한 답변과 함께 3~4세 아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배변과 잠, 자기 조절, 말, 습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자아를 형성하고 자기 조절력을 키워 나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받아 줄 것과 받아 주지 않을 것을 구분하여

일관되게 실천하는 육아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3~4세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20
(1)아이가 황소고집이에요
(2)텔레비전을 못 보게 하면 울어요
(3)싫증도 잘 내고 새로운 걸 배우기 싫어해요
(4)한글 학습,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요?
(5)식습관이 너무 나빠요
(6)아이가 자해를 해요
(7)아직 대소변을 못 가려요
(8)문제 많은 우리 아이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9)지나치게 소심하고 마음이 약해요
(10)형제끼리 자주 싸워요
(11)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아요
(12)자꾸 거짓말을 해요
(13)아이가 자위행위를 해요
(14)아이가 때려야 말을 들어요
(15)아이가 엄마 아빠를 우습게 봐요
(16)의존적인 아이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나요?
(17)아빠가 너무 바빠 아이랑 놀아 주지 못해요
(18)남편과 육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아이가 황소고집이에요
발달학적으로 보자면 이것은 아이가 그만큼 자아 개념이 강하고 자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표현 능력이 미성숙해서 “싫어”, “안 해” 등과 같은 단정적인 말로 표현하거나 머리를 땅에 박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지요. 따라서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에는 엄마의 시각에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아이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이없는 고집을 피우더라도 무조건 야단을 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릴 때 아이가 자기주장을 펼칠 수 없으면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사춘기, 혹은 더 성장한 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긍정적인 고집을 부릴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잘못된 고집을 부릴 때에는 아이의 자율성과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저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pp. 12~14

식습관이 너무 나빠요
아이가 음식을 거부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장 한 끼를 먹이는 것보다 그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 바른 식습관을 들이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라면 찬찬히 관찰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아이가 먹지 않는 이유가 정확히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음식의 질감을 싫어할 수도 있고, 시거나 짠 맛에 유독 민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끼니때마다 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마구 돌아다니는 아이라면 식사 시간에 아이 주변에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들을 가능한 한 없애고, 아이가 음식을 먹는 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장난감 몇 개만 식탁에 놓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정해진 장소에서 제 시간에 밥을 주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 pp. 22~26

아이가 너무 산만합니다.
엄마의 높은 기준이 산만한 아이를 만듭니다. 혹시 아이가 산만하다고 생각할 때가 부모 스스로 점잖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는 곳은 아닌가요? 아이가 어릴수록 집중 시간이 짧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그것 자체가 고문입니다.
또 이유 없이 산만한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지 살펴보세요. 제 아이 경모의 경우 밥 먹을 때마다 얼마나 산만하게 구는지 전쟁터가 따로 없었는데, 원인을 찾아보니 혀에 닿는 음식의 촉감이 예민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런 경우 엄마가 원인을 찾아 아이의 요구를 맞춰 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 pp. 103~106

아이가 텔레비전과 비디오 없이는 못 살아요
아이 혼자 텔레비전 앞에 두는 것은 금물입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아이에게 텔레비전을 보여 주지 않아야 하며, 특히 2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절대 보여 주지 않아야 한다’라고 권고한 적이 있습니다. 뇌 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과의 교류입니다. 2세 이하의 아이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좋은 자극을 받습니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매체입니다. 아무리 교육적인 내용이라도 아이의 언어나 지적 능력 발달을 방해합니다. ‘미디어 세상인데 어느 정도 접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라고 하는데, 그것은 엄마 편하자는 소리일 뿐입니다. 엄마가 노력하면 미디어가 보여 주는 것보다 더 큰 세상을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 pp. 206~212

두뇌 개발에 좋다는 교재 교구, 정말 효과 있나요?
6세 이전의 조기교육은 엄마들의 취미 생활일 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6세 이전 아이들은 인지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교육을 해도 효과가 없을뿐더러 그 시기에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성장했을 때 그 영향이 나타난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이가 정신적 부담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실패로 인해 좌절하거나 정서 불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99명의 아이에겐 100% 효과가 있는 교육법이 1명의 아이에게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그 아이가 내 아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아이들도 하니까’ 하는 마음에 시켜선 안 됩니다.
어떤 교육이든 아이에게 시킬 때는 왜 이것을 시키는지, 아이가 그 교육을 좋아하는지, 소화할 만큼의 능력을 갖추었는지 꼼꼼히 따져 본 뒤 이 세 가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차라리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자극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 pp. 214~219



 

 

?그동안 수없이 많은 육아서를 봤다.

많은 육아서를 보다보니 제목은 분명 다르고 내용도 엄청 육아에 도움이 될것 처럼 꾸며져 있지만

실상은 다 비슷비슷한 이야기이고 제목과는 달리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 부지기수였는데~~~

와, 이 신의진의 아이 심리 백과는 정말 달랐다.

다른 육아서들이 신생아때부터 청소년기..자라나는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느라

소홀하게 지나치던 이야기들이 세세하게, 정말 궁금하던 곳을 딱 맞추어서 긁어주는 느낌이랄까?

우리 장군님은 지금 3살...미운 세살이라고는 하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이야...했는데 점점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당연한 과정이란다.

그리고 우리 장군님은 세발의 피정도로밖에 자기주장을 펼치지 않는다는것도 알았다.

그렇지...우리 아들인데~~ㅎㅎ

다른 아이들도 다 똑같이 거치는 과정임에도 유별나게 심한 아이들도 있는데 그건

다...엄마탓이란다. 아...뜨끔했다.

육아를 하는 사람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단호하면서도 명쾌한 답들.

정말 신의진 선생님의 이 아이심리백과를 다른 육아서들처럼

그렇고 그런 책이지..하면서 그냥 넘겼으면 어쩔뻔 했는지...

사실은 표지의 아이그림이 뗑깡 피울때의 우리 장군님과 딱 똑같은 표정이라서

끌리던 책이었는데

막상 펼쳐보고 나니 정말 이책은 안봤으면 후회할뻔했다.

아이의 육아에 대해 이론적인 설명들로 도배된 책들에 지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완전 마음에 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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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 사찰음식 시리즈 1
선재 지음 / 불광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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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스님이 버무려낸 사찰음식 이야기

30여 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선재스님의 새 책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이 출간됐다.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이 책은 기존의 레시피 위주의 책과는 다르다.

책 속에는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 경전 말씀에 대한 음식 철학,

사찰 음식을 통해 선재 스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버무려져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에서 나아가 선재 스님의 생명에 대한 사랑,

 자비심을 절감하게 된다.

음식이 내게 오기까지의 수많은 인연에 감사하며 먹을 때 가장 좋은 약이 된다는

선재 스님 철학이 당신의 식탁과 생활을 건강하게 바꿔줄 것이다.

   

    

책을 내면서

여는 마당
-사찰, 내 안의 불성(佛性)을 깨닫는 곳
-한 방울의 물도 부처님, 우주에 가득 찬 부처님들께 예를 올리다
-모든 사람을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해야만 진정한 요리사다

첫째마당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
-나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하여
-몸 법당을 잘 보전해야 희망이 있다
-사찰음식으로 기적처럼 병고에서 벗어나다
-깨달음을 돕는 사찰음식
-오신채와 육식을 절제한 사찰음식, 외국인도 반하다
-삼덕(청정, 유연, 여법)을 갖춘 음식
-육미(六味)를 갖춘 음식
-음식을 먹는 것도 수행이다
-생명 존중의 사찰음식, 나와 또 다른 나를 위하여...
-몸을 깨워 살리는 공양간 이야기

둘째 마당 삼천 년의 지혜를 먹는다
-음식은 약이다
-식습관이 병을 기른다
-암 체질을 바꾸는 법
-스스로 알아야 고칠 수 있다
-의사 선생님의 고민과 나의 화두
-마이너스 식습관이 몸과 마음을 살린다
-음식을 바꾸면 아이가 달라진다
-생체리듬에 맞춰 먹는 음식의 힘
-제철 음식은 예방약, 치료약이다
-부처님께 배운 다이어트 법, 운명을 바꾸는 힘

셋째 마당 사찰음식의 백미
-한국 전통음식문화에 기여한 사찰음식
-장(醬), 스님들의 장수비결
-자연을 담은 최고의 웰빙 음식 김치
-특별한 날 특별한 맛

부록 사찰음식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은 사람들
1. 지병도 고치고, 삶도 업그레이드시키고.../ 이정운/ 요가 강사
2. ‘건강’과 요리사로서의 ‘보람’을 찾다/ 엄옥형/ 요리사, 원주 토속음식점 경영
3. 내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사찰음식/ 정수정/ 전통요리연구가
4. 베풂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준 사찰음식/ 최중희/ 전 교사, 주부
5. 사찰음식에서 패스트푸드의 대안을 찾다/ 이춘수/ 회사원
6. 나는 사찰음식 전도사/ 신정옥/ 전 영양사, 주부
7. 예비신부의 고민도 해결하고, 음식태교도 하고/ 허나나/ 예비 엄마, 대학원 재학
추천사
이시형 / 정신과 전문의.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세로토닌문화원장
김수경 / 세경 내과 원장
고정순 / 제주향토음식연구소장
이상곤 / 갑산한의원장



선재 [저]  

선재(善財) 스님은 195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80년 8월 8일 경기도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의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 졸업 논문으로 [사찰음식문화연구]를 발표했다.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불교텔레비전에서 수년 동안 ‘선재 스님의 푸른 맛 푸른 요리’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가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선재사찰음식연구소 원장으로 사찰음식 계발과 아울러 사찰음식을 지도하고 있다.
선재 스님은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치유하였고, 스님과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야말로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디자인 하우스)가 있다.
 
 

 
 


 장군님이 평소에 너무 짜고 맵게 먹는것 같아

사찰음식처럼 맛깔난 음식을 해주면 식성이 좀 바뀌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보게 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역시 사찰음식답게 조미료 같은걸 사용하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시네요.

게다가 레시피북이 따로 있어서 부엌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서 보기 편한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사찰음식보다는 선재스님의 이야기가 주된 책이라서

제가 원하는 비법의 요리들이 몇가지 안된다는??? ㅎㅎ

그럼에도 꼭 필요한 김치 담그기나 무침 요리 비법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집에서 하는 반찬들에는 정말 요긴할것 같아요.

우리 아들, 장군님의 입맛이

조금 덜 짜고 덜 매워도 사찰음식처럼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제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나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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