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 사찰음식 시리즈 1
선재 지음 / 불광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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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스님이 버무려낸 사찰음식 이야기

30여 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선재스님의 새 책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이 출간됐다.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이 책은 기존의 레시피 위주의 책과는 다르다.

책 속에는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 경전 말씀에 대한 음식 철학,

사찰 음식을 통해 선재 스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버무려져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에서 나아가 선재 스님의 생명에 대한 사랑,

 자비심을 절감하게 된다.

음식이 내게 오기까지의 수많은 인연에 감사하며 먹을 때 가장 좋은 약이 된다는

선재 스님 철학이 당신의 식탁과 생활을 건강하게 바꿔줄 것이다.

   

    

책을 내면서

여는 마당
-사찰, 내 안의 불성(佛性)을 깨닫는 곳
-한 방울의 물도 부처님, 우주에 가득 찬 부처님들께 예를 올리다
-모든 사람을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해야만 진정한 요리사다

첫째마당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
-나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하여
-몸 법당을 잘 보전해야 희망이 있다
-사찰음식으로 기적처럼 병고에서 벗어나다
-깨달음을 돕는 사찰음식
-오신채와 육식을 절제한 사찰음식, 외국인도 반하다
-삼덕(청정, 유연, 여법)을 갖춘 음식
-육미(六味)를 갖춘 음식
-음식을 먹는 것도 수행이다
-생명 존중의 사찰음식, 나와 또 다른 나를 위하여...
-몸을 깨워 살리는 공양간 이야기

둘째 마당 삼천 년의 지혜를 먹는다
-음식은 약이다
-식습관이 병을 기른다
-암 체질을 바꾸는 법
-스스로 알아야 고칠 수 있다
-의사 선생님의 고민과 나의 화두
-마이너스 식습관이 몸과 마음을 살린다
-음식을 바꾸면 아이가 달라진다
-생체리듬에 맞춰 먹는 음식의 힘
-제철 음식은 예방약, 치료약이다
-부처님께 배운 다이어트 법, 운명을 바꾸는 힘

셋째 마당 사찰음식의 백미
-한국 전통음식문화에 기여한 사찰음식
-장(醬), 스님들의 장수비결
-자연을 담은 최고의 웰빙 음식 김치
-특별한 날 특별한 맛

부록 사찰음식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은 사람들
1. 지병도 고치고, 삶도 업그레이드시키고.../ 이정운/ 요가 강사
2. ‘건강’과 요리사로서의 ‘보람’을 찾다/ 엄옥형/ 요리사, 원주 토속음식점 경영
3. 내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사찰음식/ 정수정/ 전통요리연구가
4. 베풂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준 사찰음식/ 최중희/ 전 교사, 주부
5. 사찰음식에서 패스트푸드의 대안을 찾다/ 이춘수/ 회사원
6. 나는 사찰음식 전도사/ 신정옥/ 전 영양사, 주부
7. 예비신부의 고민도 해결하고, 음식태교도 하고/ 허나나/ 예비 엄마, 대학원 재학
추천사
이시형 / 정신과 전문의.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세로토닌문화원장
김수경 / 세경 내과 원장
고정순 / 제주향토음식연구소장
이상곤 / 갑산한의원장



선재 [저]  

선재(善財) 스님은 195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80년 8월 8일 경기도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의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 졸업 논문으로 [사찰음식문화연구]를 발표했다.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불교텔레비전에서 수년 동안 ‘선재 스님의 푸른 맛 푸른 요리’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가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선재사찰음식연구소 원장으로 사찰음식 계발과 아울러 사찰음식을 지도하고 있다.
선재 스님은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치유하였고, 스님과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야말로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디자인 하우스)가 있다.
 
 

 
 


 장군님이 평소에 너무 짜고 맵게 먹는것 같아

사찰음식처럼 맛깔난 음식을 해주면 식성이 좀 바뀌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보게 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역시 사찰음식답게 조미료 같은걸 사용하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시네요.

게다가 레시피북이 따로 있어서 부엌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서 보기 편한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사찰음식보다는 선재스님의 이야기가 주된 책이라서

제가 원하는 비법의 요리들이 몇가지 안된다는??? ㅎㅎ

그럼에도 꼭 필요한 김치 담그기나 무침 요리 비법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집에서 하는 반찬들에는 정말 요긴할것 같아요.

우리 아들, 장군님의 입맛이

조금 덜 짜고 덜 매워도 사찰음식처럼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제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나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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