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꾸준히 나오는 여러가지 판타지 로맨스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재밌게 봤던 것들을 꼽아봤습니다.

 

1. 비스틀리

딱 1권 짜리인데 솔직히 이게 가장 재밌었어요. 영화는 못봤구요.

 

2. 트와일라잇 시리즈

원조를 빼놓을순 없겠죠?

 

3. 뱀파이어 아카데미

일본만화 뱀파이어 기사던가? 그거랑 설정이 상당히 비슷합니다만......

 

4. 매치드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 표지로 치면 이게 최고죠.

 

5. 나이트셰이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입니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비스틀리
알렉스 플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2년 02월 21일에 저장
절판

트와일라잇 특별판 세트 - 전4권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66,000원 → 59,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300원(5% 적립)
2012년 02월 21일에 저장
품절
[전자책] 뱀파이어 아카데미
리첼 미드 / 글담 / 2012년 2월
8,400원 → 8,400원(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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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매치드
앨리 콘디 지음, 송경아 옮김 / 솟을북 / 2012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2년 02월 21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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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드 매치드 시리즈 1
앨리 콘디 지음, 송경아 옮김 / 솟을북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우선 이 소설은 무엇보다도 표지가 가장 인상적이라는 점을 꼽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의 최고의 강점은 솔직히 저 표지라고 생각할 정도니까. 게다가 뒤쪽 책 날개에 나온 2편의 표지와 연계해서 보니 소설의 의미까지 아름답게 드러내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색깔과 구도 모두가 말이다.

 

소설의 배경은 미래. 모든 것이 '소사이어티'에 의해 통제되고 최선을 위해 인간의 수명과 직업과 모든 것이 간부급인 '오피셜'들에 의해 정해진다. 결혼까지도 '매칭' 되는 것이다. 물론 독신도 똑같이 존중된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점이고.

 

주인공 카시아는 결혼을 선택했기 때문에 17세가 되던 해 매칭 파티에 다른 소녀들과 함께 가게 된다. 물론 가족들도 같이 참석하는데,그녀의 매칭 상대는 놀랍게도 어릴적부터 같이 나고 자란 이웃의 잘생기고 성격 좋은 소년 잰더로 정해진다. 거의 대개는 다른 도시의 소년과 매칭이 되는데. 아무튼 안도한 카시아였으나 집에 와서 받아든 전자 카드(매칭 상대의 정보를 담은)을 보니 충격적이게도 다른 소년이 비춰진다. 그것도 '일탈자'로 분류되어 다소 경안시되는 소년이. (얘 이름이 카이였던가 아마)

 

완벽한 소사이어티의 체계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물론 거의 곧바로 오피셜이 와서 카시아를 안심시켜주기는 하지만.

 

이때부터 카시아의 운명은 바뀌게 되고 그녀는 완벽하리라 여겨왔던 소사이어티의 체계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또한 잰더에 대한 친근감을 넘어 카이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게 되는데......

 

재미적인 면으로 보면 평범한데 설정은 흔해도 꽤 괜찮은거 같다. 오히려 이 소재로는 차라리 로맨스보다 좀 더 본격적인 SF를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마저 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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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드래곤 1
시유 지음 / 동아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역시 복잡한 상황속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것을 찾았다. 그러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인 판타지 성향이 가미된 로맨스가 있길래 빌려읽게 되었는데,그게 바로 처음 보는 작가분의 '내가 사랑한 드래곤'이었다.

 

주인공은 남편과 사별후 친정에서 아들 하나를 키우는 30대 중반의 아줌마 진영. 그런데 그녀는 사실 판타지 세계의 실버 드래곤 바실리아로-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운명의 상대인 카오스라는 신에게 죽음을 당한 터였다. 물론 카오스는 바로 그 비극의 순간에 바실리아가 운명의 상대임을 알아보고 비탄에 빠졌으며...그 역시 수많은 환생(그것도 비참한 생을 살아가야 하며,매번 바실리아와 비극적인 사랑을 해야 했음)을 거치는 벌을 받았지만.

 

진영은 카오스의 친구 신인 하데스의 가벼운 장난 겸 도움에 의해 하나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는데,그게 바로 그의 유도에 의해 드래곤이 되는 거였다. 그리고 그녀는 바실리아로의 기억을 약간씩 각성하게 되며...다시 얼떨결에 판타지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즉 판타지에 로맨스에 그것도 차원이동물! 위의 줄거리만 보면 심각한 내용일것 같지만 이게 또 그렇지는 않으니,한마디로 즐겁고 쉽게 볼수 있는 내용인 셈이다. 등장했던 인물들이 정리가 안된채 끝나거나 갑자기 등장이 마무리되는 여러가지 실수가 있긴 하지만,당연히 해피 엔딩이고 중간중간 유머도 꽤 끼어있어서 제법 재밌게 봤다. 얼마전에 본 '제현황후' 보다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보기에 나았다고 본다.

 

역시 마음이 무겁고 상황이 복잡할때는 생각없이 볼수 있는게 최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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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슬림 카드케이스 B
학산문화사(NP) 편집부 지음 / 학산문화사(NP) / 201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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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본! 저번에 여러개의 카드를 넣을수 있는 카드 케이스를 사긴 했지만 리본이라는데 안살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슬림 케이스 모양을 보다가 가장 귀엽고 또 보지 못했던 일러스트인 B형을 사게 되었다.

 

말 그대로 딱 하나만 넣을수 있으며 촉감은 폭신폭신하다. 그리고 료헤이와 람보를 뺀(사실 료헤이만은 들어가 있으면 했는데. 가류도 좋고) 나머지 본고레 10대들과 리본의 스몰 사이즈 버전이 각각의 박스 위에 앉아있는 형태다. 못보던 일러스트고 특히 귀여워서 대만족! 개인적으로 당연히 야마모토와 히바리가 가장 마음에 든다. 특히 히바리의 박스병기는 히버드 병기가 되어 더 귀엽고.

 

앞으로 또 어떤 리본 캐릭터 상품이 나올까? 더 많이 나와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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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 역사스페셜 우리 인물, 세계와 通하다 KBS 新역사스페셜 2
KBS역사스페셜 제작팀 지음 / 가디언 / 201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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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KBS 역사스페셜 시리즈를 책으로 옮긴 역사서다. 이미 읽은 '우리 역사 세계와 통하다'의 말 그대로 2편격인 작품인데,아무래도 1권이 '사건' 중심이었다면 이번의 2권은 '사람' 중심의 내용을 모아놓은 의도였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1권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사진과 삽화가 들어가 어지간히 기초적인 지식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고 또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역사서. 이런 기획 의도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이번 권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는데 총 12명의 인물 혹은 일지를 다루고 있다.

 

소제목과 각 내용의 의미가 가장 맞아떨어진 것은 아무래도 2부 '개인의 삶,역사를 기록하다'가 아닐까 싶다. 조선무관 노상추의 68년간의 일기...역시 조선의 노비 다물사리와 양반 이지도의 소송을 다룬 내용...저 유명한 김삿갓을 다룬 것...마지막으로 안동 선비들의 안동계회를 다룬 것까지. 김삿갓을 뺀다면 다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라 더욱 좋았다. 특히 문관이 아닌 무관이 무려 7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빠지지 않고 일기를 썼다는 것은,내용과 질을 전혀 따지지 않고 그 자체만 보더라도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까?

 

그외 1부에 나온 부여태비(놀랍게도 의자왕의 증손녀라는데 당나라 황족의 비가 되고 모친이 되었단다. 그래서 '태비'라는 호칭인 것이다)라든가 독일 수도원에까지 남겨진 겸재 정선의 화첩이야기. 또 찬란한 독립투쟁을 벌인 선조라든가 그 후예들이 어렵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읽기에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를 알수 있어 좋았다.

 

다만. 역시나 조선시대에 치우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본다. 자료를 구하기가 가장 쉽기에 어쩔수 없겠지만 우리 역사의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인 삼국시대라든가,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고려시대를 다뤄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편집의 문제로 봐도 1권과 2권을 굳이 인물과 세계로 나눈 이유를 모르겠다. 1권에도 인물이 나오고 2권에도 역사는 나오니,그냥 1권 제목으로 계속 가는게 오히려 나았을듯 싶다.

 

어쨌든 이런 역사서는 반가운 일인 것은 사실. 그러니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역사를 탐험하고 모르던 내용과 알수없던 측면이 발굴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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