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1 - 조선 뱀파이어 이야기
조주희 지음, 한승희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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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승희님 그림이니까 믿을수 있다. 또한 장르는 조선시대에 뱀파이어라니 꽤나 새로운 편이며 동시에 좋아하는 장르. 따라서 일단 오프 라인 서점에 갔을때 사보게 되었는데...결론부터 말한다면 괜찮다. 2권이 기대될만큼.

 

여주인공은 남자로 위장하고(누명을 쓰고 몰락한 가문이니 살기 위해서) 책쾌-즉 책을 중개하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그러다가 정체불명의 음석골 선비에게 가게 되는데...이 선비. 표지의 저 남주인공으로 아직 제대로 나오진 않았으되 영생불사하는 흡혈귀로 파악된다. 그는 이 자그마한 책장수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고 더구나 여자라는 것을 알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한편 그녀의 옛 정혼자도 우연히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동시에 궁에는 이상한 흰머리 요괴가 드나드는데...

 

영조시대 말기쯤 되는것 같으니 이쯤 되면 어떤 내용이 섞여들어갈지 다들 아실 것이다. 여기서 작가의 역량이 기대되는 것인데,아마 한승희님이면 잘 이끌어가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 작가가 다른 분이기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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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검 6 - 애장판, 완결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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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초에 잡지에 연재될때도 봤고 (완결은 안났지만) 단행본으로도 봤고 사실 애장판으로 한번 샀었는데 어쩌다보니 팔았다. 그리고 최근 겨우 다시 샀다(2권이 하필 절판이라 어렵게 중고로 구함). 어렸을때 봤을때도 재미있었는데 나이 먹고 보고-또 지금의 더 나이 먹은 내가 보니 의미가 새삼 너무도 남다르게 다가오는 불의 검.

 

한마디로 대작이다. 이 이름이 결코 아깝지가 않은 작품. 게다가 김헤린님 만화치고는 보기 드물게 해피 엔딩이니 이 아니 좋을소냐! 소장하고 두고두고 또 나이 먹어서 봐도 절대 질리지 않을 불후의 명작. 그리고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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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Noblesse season 4 세트 - 전3권 (한정판) - 시즌 4 노블레스 Noblesse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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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일하게 내가 보는 웹툰인 노블레스. 어느새 12권까지 나왔다. 시즌 당 정확히 3권씩 나왔으니 말이다.

 

다만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한정판을 사긴 했는데...슬슬 그냥 일반판으로 살까 고려중이다. 내용이야 이미 검증된 바이니 더 말할 것은 없고,한정판 부록이 가격에 비해서는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나더 커버도 개인적으론 그냥 재미있다 정도지 본 커버가 낫다 싶고.

 

아무튼 노블레스가 웹툰 가운데서는 수작중의 수작임은 확실하지 않을까?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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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세트 - 전7권 로도스도 전기
미즈노 료 지음, 김윤수.채우도 옮김 / 들녘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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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오래전에 들녘에서 나온 마계마인전으로 봤다. 기억에는 꽤 얇았던거 같은데 이렇게 애장판으로 다시 나온걸 보니 하드 커버임을 빼고라도 의외로 두께가 좀 있는 편?

 

아무튼 일단 반가웠고 어느샌가 사보게 된 책. 매우 비싼 가격이긴 하나 표지나 장정이 잘 나왔고 또한 내용의 방대함이나 훌륭함이야 이미 역사가 증명하는 거니까. 물론 애장판 세트로 사면 주는 부록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보다는 미약하여 실망하긴 했다. 그냥 낱권 구매를 해도 괜찮지 않나 싶다.

 

이미 아는 내용이라 다른 신간 소설 봐가면서 느긋하게 짬짬히 보는 중이다. 이 정도 수준의 작품이 이미 오래전에 나왔다는게 대단하고-과연 전설은 전설이구나 싶다. 판타지의 전형을 수립한 작품이니까. 안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꼭 봐야 할터. 특히 이쪽 계통에 흥미를 가지셨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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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 Gosick 9 - 신들의 황혼, NT Novel,완결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현숙 옮김, 아마노 사쿠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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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 한때 소장했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라노벨 상위 리스트에 드는 작품. 외전들 및 본편 6권까지는 수준이 높아 정말 아끼는 작품이었다. 헌데 한동안 출간이 안되더니 들리는 소문으로는 작가가 출판사랑 싸웠다는 말도 있고...나오나 안나오나 포기 상태였는데 7부터 끝까지 3권이 더 나오기는 했다.

 

그러나 솔직히 뒤의 3권은 표지부터 달라진 것만 봐도 알수 있듯 작품의 질 자체가 이전보다 다소 낮아졌다고 본다. 급히 마무리를 지어버리려는 그런 느낌? 물론 마지막에 빅토리카와 카즈야가 다시 만나 잘된 것 하나만은 다행이긴 하지만. 사실 몇권은 더 나와서 늑대 일족의 미스터리라든가 이런 것도 더 많이 설명되고 추리적으로 갔어야 하는데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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