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임진왜란 1 - 신에게는 아직도 열두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이순신역사연구회 엮음 / 비봉출판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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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역사 연구회에서 총 4권으로 낸 책. 3권까지 샀는데 일단 2권까지 다 본 상태다. 오직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열정과 존경으로 엄청난 노력과 열과 성을 기울여서 만들어낸 책...충무공뿐 아니라 주변에 관한 내용이라든가 전쟁 자체,그리고 사상,무기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읽기에 좋다.

 

그렇다고 초보의 얼치기같은 열정만 있는 게 아니라 풍부한 자료와 연구성과도 보이는듯. 또한 최근 붐을 타고 나온 게 아니라 아마도 10년전 불멸이 끝나고 나서 나온 거라 시기적으로도 안심이 된다. 그 시기에 맞춰서 나온 건 왠지 급조된 느낌을 지울수 없으니까. 여하간 2권에서는 다소 내용이 멀리 간 느낌인데 4권까지 다 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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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 장편소설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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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님 하면 아직도 토정비결과 칭기스칸의 추억이 떠오른다. 당시 그 두 작품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진짜 잘 쓰시는 구나 생각도 했다. 이후 이분의 소설을 다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품이 나오면 최소한 흥미는 가졌더랬다. 특히나 정도전과 이순신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너무도 감명깊게 봤기에 더더욱.

 

전자는 그래도 예전에 나왔던 소설을 그저 다시 낸 거라 수준이 괜찮았는데,이순신의 경우는 작가님 필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급조되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는 뜻이다. 게다가 슬쩍 보니 사도세자도 최근 나왔기에 더더욱. 좀 더 준비를 하고 세월이 걸려서 (어차피 차후 한산과 노량도 나온다지 않는가) 이순신이라는 작품을 내놓는다면 작가 본인에게도,충무공에게도 더 좋았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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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자 -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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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이 사람의 작품은 현재 3종류째로 번역된 걸로 아는데...맨 처음이 아마 속삭이는 자였던가? 이번 이름없는 자의 시리즈 1격인. 그것도 참 재밌게 봤는데 이번 소설 역시 정말 재밌고 또 다소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도 최고였다.

 

전개라든가 범인의 반전...그리고 3부가 나올 것 같은 마무리까지. 이 책은 줄거리나 이런 분석보다도 그냥 보는 게 나을 거 같다. 사실 작가의 국내 2번째 번역작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을만큼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 것에서 우려를 씻을수 있었다.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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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술사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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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에도 시대 시리즈 물. 이야기를 수집하는 오치카네 이야기이다. 즉 옴니버스 단편집으로 되있고 내용은 애잔하고도 슬프며 가끔은 무서운 괴담.

 

이 작가분은 추리소설도 어차피 사회물을 쓰니 이런 시대물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현대물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중. 소장해서 오래 두고 또 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물론 개인의 취향) 그러나 읽어서 실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워낙 필력이 대단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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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제국 유광남 역사소설 2
유광남 지음 / 스타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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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프 라인에서 사보게 된 책. 1권 사고 곧 2권도 공교롭게 오프 라인에서 사버렸다.

 

여하간 제목에서 짐작이 가듯 대체 역사 가상 소설 정도? 이순신의 반역을 쓴 작가분 것이기도 하다. 명량 그 후와는 다르게 그이후의 가상소설이 아닌 진행되는 상황을 약간씩 바꿔가며 쓴 가상소설. 전개 자체가 갑갑하지 않을뿐더러 (여기서도 원균을 다소 미화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시원해서 좋다.

 

부디 이 소설의 결말이 '반역'편과 같지 않기만을 바랄뿐. 참고로 2가 완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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