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남자 1
쿠라타 우소 지음, 이기진 옮김 / 길찾기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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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묘하다. 그런데 제목 그대로인 만화. 즉 남자인데 백합물을 좋아하는 고교생의 이야기랄까? 하긴 생각해보면 호모물을 좋아하는 건 여자쪽이듯,레즈물을 좋아하는건 남자겠지......

 

여하간 내용은 절대 심각하지 않고 개그. 어느 정도 동성물을 봤던 경험이 있는 관계로 꽤 웃어가며 볼수 있던 만화다. 일본에선 5권까진 나온듯 한데 여긴 아직 1권뿐이라 조금 아까울 정도? 여하간 부담없이 개그 만화로 즐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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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아내 - 조선 여성들의 내밀한 결혼 생활기
류정월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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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쉽게 볼수 있는 미시사에 대한 역사서. 제목 그대로 선비의 아내의 일생을 다룬 역사책이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 매우 쉽게 적어내려간터라 초심자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을 것인데...왠지 바로 얼마 전에 읽은 '조선 부부의 사랑법'이던가? 그 책과 비슷한듯. 겹치는 내용이 다소 있어서 그렇지 싶다.

 

다만 이쪽은 여성의 일생이 역시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라는 뉘앙스로 쓰인듯 한데...하긴 남편 대신 집안을 건사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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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뜬 달 - 상
김미정 지음 / 동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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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만에 사본 동양 시대극 로맨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고 살 걸 그랬다. 작가분 필력이 (모르던 작가이기는 해도) 결코 나쁜 건 아닌데 기묘하게 지루한 느낌이랄까? 두권으로 늘이지 말고 한권으로 압축했더라면 훨씬 나았을듯 한데 아쉽긴 하다. 여하간 진지하게 시간을 보내는 용으로는 괜찮을지 모르지만...글쎄. 내 취향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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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살인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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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0의 살인인가. 이건 끝까지 소설을 읽어봐야 알수 있다. 덕분에 중간에 다소 지루했던 소설이 '무난하다' 정도로는 바뀌었달까.

 

어느 부유한 대가족안에서 언제나 그렇듯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게다가 한건도 아니고 연이어서 말이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가 그 다음에는 살해되어 나타나니 대체 진범은 누구란 말인가? 주인공 형사는 고민하다못해 두 동생에게 달려가 해결책을 물어보는데...웬수같은 동생들이지만 결국 해답을 내놓는다.

 

이 작가치고는 참 발랄한 소설인데 앞서 말했듯 '무난'하긴 하지만 이런 류의 유쾌(?)한 미스터리라면 역시 히가시가와 도쿠야가 제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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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
오카모토 기도.노무라 고도.히사오 주란 지음, 김혜인.고경옥.부윤아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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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명탐정이 3개의 사건을 다루는 3가지 구조? 여하간 그렇다. 해서 여러 작가의 단편을 비교해볼수 있는 단편집인 셈인데...요점만 말하자면 공교롭게도 실린 순서대로 재미도 역시 똑같다.

 

즉,먼저 실린 제니가타 사건부 3가지가 가장 재밌다는 뜻. 중간에 실린 탐정부터는 이름도 기억못하겠지만 여하간 무난하고...마지막으로 실린 탐정의 사건 3가지는 영 아니었다. 지루해서 대강대강 넘겼을 정도랄까? 따라서 만일 이 탐정들의 다른 사건을 찾아보게 된다면,절대 뒤의 두 탐정 것은 보지 않을 것이다. 앞의 제니가타가 나오는 소설이라면 고려해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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