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역사는 아주 작습니다
이호석 지음 / 답(도서출판)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쉬우면서도 알찬 역사책. 특히 유물 파트나 독립 운동 부분에서는 누구나 읽어볼만할듯 싶다. 알고 있던 사실도,모르던 사실도 있겠으나 아마 알던 거라도 새롭게 볼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기왕이면 저자분께서 시대별로 하나하나 (큰 프로젝트가 되겠지만) 주제를 잡고 시리즈 물로 써주셨으면 싶을 정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막시밀리앙 헬러
앙리 코뱅 지음, 성귀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띠지의 문구를 주목하자. 추리 소설 팬이라면 결코 지나쳐서는 안될 것이니까. 홈즈보다 16년인가 17년 먼저 나온-홈즈 캐릭터의 원형이라고 하는 작품 아니겠는가!

 

서둘러 읽어보니 확실히 캐릭터는 이미 이 작가가 정립한듯 싶다. 홈즈 이후에도 홈즈&왓슨스러운 탐정 콤비는 여럿 있지만...적어도 그 구도를 완성한 게 코난 도일은 아니라는 소리. 다만 캐릭터의 재미라든지 활발함 혹은 이야기의 구조 이런 것은 코난 도일이 역시 더 취향이지 싶다. 물론 이 작가가 이 원형 캐릭터를 단 하나의 소설에만 써먹었다는 건 좀 아쉬운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소설은 솔직히 별로 재미를 못느끼기도 했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의 의인들 -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 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 사람 2
박석무 지음, 황헌만 사진 / 한길사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저자가 선정한 조선시대 의인들 24인에 대해 의외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직접 답사한 무덤 혹은 유적지의 사진들을 실어놓은 책. 아무래도 내 경우는 역시 류성룡,이원익,오성과 한음 등 선조 시대 인물들에 관심이 깊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봤지만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 서적 삼아 읽어보셔도 좋을듯 싶다.


그나저나 하성군에게는 저토록 훌륭한 신하들이 있었고 실제 그에게도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분명 있었던 머리 좋은 왕인데...아니 왜 저런 스타급 재상과 장수들을 가지고도 결과는 역시 그 모양 그 꼬락서니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천(抱天) 7막
유승진 지음 / 애니북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이걸 다 보다니...아이고...이 만화는 왜 대체 70권이 아니고 고작해야 7권인가?? 왜 이렇게 일찍 끝난 걸까?? 아무리 못해도 최소 20권은 됐어야지 왜!! 초희의 행동이 7권을 보니 다소 이해가 안가는 바도 아니고~그럭저럭 해피 엔딩이라 다행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임진 왜란 이후에도 역사적 인물들과 엮어가며 이시경 일행의 이야기들을 더 풀어냈다면 더 좋았을듯 하다.

 

아무튼 훌륭한 만화. 작가분의 다른 만화도 단행본으로 나오고 그 때에는 웹에서 못본 파트도 듬뿍 그려주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율곡의 경연일기 - 난세에 읽는 정치학
이이 지음, 오항녕 옮김 / 너머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 그대로 율곡 이이 선생께서 경연을 주관 혹은 참가 혹은 여하튼 하시면서 기록해나간 것. 일종의 실록같은 건데 선생의 의견과 이런 것도 듬뿍 들어가있다. 물론 각 인물에 대한 평도. 이분이라고 다 옳을 순 없겠으나 이렇게 선조 시기 초중기를 기록한 책이 있으니 이때를 연구하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선물이리라.

 

다만...이런 대단한 스승을 두고도 하성군이라는 인간은 왜 배움을 그렇게 활용한 건가...싶어 열은 받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