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복지사 1급 실전 문제집 - 전2권 2019 사회복지사 1급 (나눔씨패스)
김형준 지음 / 나눔씨패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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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문제의 꼼꼼 설명해놓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보다 알찬 시험을 위해서 실전문제 만큼 중요한게 없죠. 실전문제를 보다 잘 풀어주는 그런 문제집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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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에 커피가 식기 전에 시리즈
가와구치 도시카즈 지음, 김나랑 옮김 / 비빔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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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판타지 이 거짓말이 들통나기전에 9월에 일본 영화로도 개봉하는 소설입니다. 가끔씩 누구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행복한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을 꿈꾸죠. 그런 이상향이 반영된 소설이지만 이 소설을 까다롭습니다. 원하던 그때로 가고 싶다면 그것에 대한 조건이 있는 거죠. 조금씩 거짓말을 하고 4명의 남자가 과연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더라고요. 끝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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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별 -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강태식 지음 / 은행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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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별은 좀 특이했다. 각 장을 이끌어가는 인물들이 다르고 그 안에서 각각 다루는 이야기도 다르다. 각 장마다의 주인공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 초반엔 예상할 수 없었다. 초반의 예상과 다르게 조금씩 연결되면서 마지막으로 결론을 향해 치달아갈 때 어지럽지만 눈을 떼지 못하고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1장 체스 / 2장 플랜A / 3장 햄버거 먹는 여자 / 4장 일주일간의 휴가 / 5장 행성심사대 / 6장 술주정뱅이에 이어지는 인물들 각 챕터의 주인공들은 모두 다르다. 하지만 [리]라는 플랜A의 주인공과 조금씩 연결이 되어있다. 


행성 플랜A는 지구와 같은 행성으로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었다. 이런 플랜A를 크게 개발하면서 누군가는 큰 부를 이루게 되었다. 유행이란 물결을 타고 플랜A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플랜B가 오픈하게 되고 이것은 이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다. 


플랜A는 누구나에게 가보고 싶은 꿈의 행성이었고 많이들 찾게 되지만 플랜B가 오픈한 이후 플랜A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서 폐쇄된다. 그런 폐쇄된 플랜A의 1명의 사람이 대관람차에 갇혀있다. 대관람차는 누구나 원하는 선망의 시설이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이 “리”라는 인물만이 있을 뿐이다. 


리라는 인물만은 다 떠난 플랜A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 일까? 리는 플랜A에 갇혀서 전화로만 각 장에 인물들과 통화한다. 전화만이 그에게 유일한 사람들과의 소통의 매개체이다.


리와 관계있는 각 장의 주인공들은 5명이다. 각 장의 주인공들 체스를 같이 두는 기무라 다로는 가족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 햄버거를 먹는 여자 도리스 브라운은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에 우울증, 폭식증과 약간의 대인기피증까지 보이는 인물로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다. 그 후 통신판매원으로 리와 통화로 사랑이 빠지지만 리와의 전화가 끊기면서 잊혀진다. 일주일간의 휴가의 로드리게스는 교도소의 수감되어 있을 때 사건으로 인해 그의 아들은 플랜A로 보내지고 그는 아들을 찾아 플랜 A로 떠난다. 행성심사대는 이제 무인 행성이 되어버린 플랜A의 존폐를 결정하게 되어버려 플랜A의 거리를 걷다가 공중전화에서 리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술주정뱅이 양은 이혼후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길에서 우연히 전부인과 아들은 보고 더 상심하게 되며 하루 하루 인생을 보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리의 전화가 걸려오고 플랜A에서 자신의 자리를 대신해서 지켜달라고 요청받는다. 


마지막엔 어쩌다 보니 플랜A는 리의 별이 되어버리고 리는 어떤 책임감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리는 십수년 동안 플랜A에 갇혀있었다. 난 그가 왜 그 별에 갇혀있을까? 알고 싶었다. 이건 바이러스때문인가? 아니면 자신이 원한 것인가? 리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서 전화라는 소통의 수단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수단은 수단 일 뿐 확실한 해결방법이 될 수가 없었다. 리가 홀로 별에 남겨진 인물이기 때문에 그 별에서 벗어나면 그런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플랜A가 뭐 하는 곳인지는 너도 알지?" ……

"플랜A가 어디 붙어 있는지는 나도 몰라. 중요한건 모든 문제가 플랜A에서 시작됐다는 거야." 


p105. 일주일간의 휴가 중 일부발췌


플랜A가 인간의 욕망으로 태어난 욕망의 산물이고 이 책의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간 하다. 플랜A의 갇혀있는 리는 그런 시발점의 중심을 잡고 있는 인물이다. 리가 통화하는 인물모두 사람간의 관계에서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많은 결핍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리의 외로움은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이 이끌었고 다른 인물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물간의 관계가 서로 얽히게 되지만 서로에게 위안만이 되어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참 외로운 존재고 너도 나만큼 외로운 존재이구나의 대한 위안. 


마지막을 달려가기 위해서 처음의 중구난방적인 느낌을 강하게 받았으나 결국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작가의 말이 길었구나 생각 하면서 책을 덮을 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고 우린 서로에게 위안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 누군가에겐 위안을 줄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현실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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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3일 다이어트 더 라이트 건강 요리책 시리즈
더 라이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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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로 다이어트하는게 제일 힘들죠? 운동이야 힘들고 지치긴 하지만 할만한데 맛있는걸 참는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한달에 단 3일로 식습관을 잡아주는 디톡스 신단 작심3일 다이어트책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레시피들이고 계절별로 도전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들이라 손쉽게 만들고 쉽게 먹고 배부를 수 있는 음식이라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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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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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감력이란 긴긴 인생을 살면서 괴롭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일이나 관계에 실패해서 상심했을 때,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가는 그런 강한 힘”이라고 말한다.


몸의 감각이 예민하지 않고 마음과 정신의 둔함.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는 저자 와타나베 준이치는 본인의 이야기와 인생을 살면서 겪은 경험담까지 책에 담았다. 둔감함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살아야지 우리 인생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으로 책에서 다루고 있다.

하나, 둔감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재능이다 / 둘, 스트레스조차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둔감함의 힘 /
셋, 마음은 둔감하게, 혈액 순환은 시원하게 / 넷, 조금 둔감하게 살아도 괜찮아 / 다섯,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 여섯,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다 / 일곱, 둔감한 몸에는 질병조차 찾아오지 않는다

위에 일곱 항목은 둔함에 대한 극찬과 둔함을 왜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둔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재능이라는 작가의 말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하다는 둔감함. “ 스트레스조차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둔감함의 힘”이라고 한다.


저자는 과거 소설가가 되기 전에 의사로 근무하면서 이런 둔감함의 장점을 가지고 환자를 보면서 둔감함의 힘을 알아본 것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가 되면서 외부 압박감이 심해지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많이 늘면서 이런 둔감함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예민한 사람은 둔감한 사람보다 더 에너지를 소모하며 질병에 약하고 장수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스무 명이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더라도 둔감한 저자는 혼자서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예민한 사람보다 더욱 둔감한 사람들이 잠도 잘 자고 잘 먹고 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한다. 결국은 스트레스는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여덟,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둔감한 매력 / 아홉, 결혼 생활에는 정답이 없다 / 열, 암에 대처하는 둔감한 사람들의 현명한 자세 / 열하나,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강하고 둔감하다 / 열둘, 세상의 모든 엄마는 여자다 / 열셋, 타인은 끝까지 타인일 뿐이다 / 열넷, 사랑을 하려면 예민한 마음부터 바꿔라 / 열다섯, 직장 내 신경 끄기의 기술 / 열여섯, 주변 환경은 언제나 변한다 / 열일곱, 어머니의 사랑, 그 위대한 둔감력에 대하여

여덟 항목부터 열일곱, 마지막까지는 삶의 전반적으로 걸쳐있는 사람 관계의 대한 이야기이다. 현대인들이 가장 시달리는 항목은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직장이 될 수도 있다. 즉, 사람 사이의 문제인 것이다.


가족 간의 관계에선 가족 간의 관계는 신뢰이며 사랑으로 맺어져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무엇이든 받아주겠다는 아량이 필요하다. 작은 일을 시시콜콜 따지며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면 둘 다 숨이 막혀서 머지않아 사이가 틀어지고 만다. 늘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느 정도 상대방에게 관대해져야 한다.”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관용을 가지고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양보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거로 모든 사람은 바꿀 수 없다는 걸 사람들은 알고 있다.그런 관계에서 강요하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힘들게 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직장에서는 정말 다른 타인들이 있고 상하관계라는 관계라 있게 되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나와 정말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 둔감함이 정말 필요로 한다.


둔감한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든 유연하게 적응한다” 성공도 실패도 재능에 달린 게 아니라고 한다. 숨겨진 재능을 갈고닦아 성장하려면 끈기 있는 우직한 둔감력이 꼭 필요하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저자의 페미니스트적인 이야기를 한다. 여성에 대한 이야기도 참 의미있게 느껴졌다.


책 한권의 여러 가지 이야기가 유용하게 다가왔다.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나의 가치관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어찌 살아야 할지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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