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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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처음 보는 작가인데 하루만에 다 읽을 정도로 흡입력이 좋았다. 법적인 처벌보다 갱생에 촛점을 두는 청소년 범죄의 물고 물리는 상황을 재미있게 만들었다. 피해자만 불쌍한거지 뭐!! 한마디로 역지사지! 내로남불!

세명의 열세 살 중학생 소년들에게 아내를 잃고 어린 딸과 함께 고통속에서 살아가던 히야마에게 4년이 지난 후 형사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세명의 소년 중 한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히야마가 용의자에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히야마는 아내를 살해한 소년들의 갱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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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섬 밀리언셀러 클럽 119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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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무인도에서 인간의 변화가 매우 그럴듯해서 실감난다.

이 소설에서는 생존에 필요한 칼이라던가 종이 의복 같은걸 많이 소유한 사람이 섬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는데 거기에 유일한 40대여자의 권력과 모든걸 빼앗긴후 다시 실권자 에 빌 붙거나 하는 과정이 흥미 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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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 디거 밀리언셀러 클럽 66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전새롬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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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
재밌다 그런데 꼼꼼이, 그리고 연속적으로 읽지 않아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약간 의무감으로 읽었다고 해야하나? 어째건 이 작가는 영화 쪽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장면 전환 같은게 매우 영화 같다. 교차편집 이라고 하나? 사실 이야기 흐름이 툭툭 끊겨서 그런거 좀 싫어 하는 편인데.
뭐 스토리는 골수 기증 수술이 잡힌 야가미를 쫓는 컬트 집단m 과 그런 m집단을 죽이려는 그레이브디거의 쫓고쫓기는 스릴러.

•M이 야가미를 쫓는 이유는 위저드의 지시에 따라 야가미의 골수가 필요한 상황 이었기 때문이다.
•그레이브디거가 M (11명) 을 쫓으며 처형하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은인 (마약중독자) 을 죽였기 때문이다.
•M(11명) 은 거물 정치인의 수하인인 위저드(리더)의 선동으로 마약중독자를 죽였으며 심지어 그 죄를 상대 정치인의 아들에게 덮어씌워 거짓 증언까지 한다.

약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다시 읽긴 싫은걸 보니 썩 재밌진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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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인격
기시 유스케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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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너무 재미있다. 동 작가의 크림슨의미궁에 홀딱 반해서 팬이 되었는데 이번작품이 데뷔작 이라고 한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싶을때가 있는데 마냥 좋을것 같진 않다. ˝모르는게 약이다˝ 란 말이 참 적절한 키워드 인것 같다.

스토리는 대충,,
어릴적 부터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야요이는 자신에겐 공부 밖에 없다며 열심히 노력하여 박사가 되는데 그녀의 관심전공은 바로 유체이탈다. 어느날 연모하던 동료박사와 유체이탈 실험도중 지진이 발생하고 동료박사는 어릴적 트라우마로 그녀를 놔둔채 혼자만 대피하게 된다. 결국 사고로 신체를 잃은 야요이(이소라)의 영혼은 다중인격장애를 앓고 있던 소녀에게 빙의 되어 복수의 화신이 되어 자신을 버린 남자동료를 죽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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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리파이스
곤도 후미에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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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이 소설에서 희생은 크게 두가지로 나타나는데 한가지는 팀 에이스를 위한 동료들의 희생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의 죽음으로 동료들의 희생과 명예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경기중 사고를 선택한 에이스의 희생이다. 혼자가 아닌 사회에서는 자의던 타의던 조금씩의 양보와 희생은 필수부가결한 요소이다


자신이 소속된 팀의 우승을 위하여 자신의 스코어를 희생하는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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