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0재밌다 그런데 꼼꼼이, 그리고 연속적으로 읽지 않아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약간 의무감으로 읽었다고 해야하나? 어째건 이 작가는 영화 쪽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장면 전환 같은게 매우 영화 같다. 교차편집 이라고 하나? 사실 이야기 흐름이 툭툭 끊겨서 그런거 좀 싫어 하는 편인데. 뭐 스토리는 골수 기증 수술이 잡힌 야가미를 쫓는 컬트 집단m 과 그런 m집단을 죽이려는 그레이브디거의 쫓고쫓기는 스릴러. •M이 야가미를 쫓는 이유는 위저드의 지시에 따라 야가미의 골수가 필요한 상황 이었기 때문이다.•그레이브디거가 M (11명) 을 쫓으며 처형하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은인 (마약중독자) 을 죽였기 때문이다. •M(11명) 은 거물 정치인의 수하인인 위저드(리더)의 선동으로 마약중독자를 죽였으며 심지어 그 죄를 상대 정치인의 아들에게 덮어씌워 거짓 증언까지 한다. 약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다시 읽긴 싫은걸 보니 썩 재밌진 않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