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너무 재미있다. 동 작가의 크림슨의미궁에 홀딱 반해서 팬이 되었는데 이번작품이 데뷔작 이라고 한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싶을때가 있는데 마냥 좋을것 같진 않다. ˝모르는게 약이다˝ 란 말이 참 적절한 키워드 인것 같다. 스토리는 대충,,어릴적 부터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야요이는 자신에겐 공부 밖에 없다며 열심히 노력하여 박사가 되는데 그녀의 관심전공은 바로 유체이탈다. 어느날 연모하던 동료박사와 유체이탈 실험도중 지진이 발생하고 동료박사는 어릴적 트라우마로 그녀를 놔둔채 혼자만 대피하게 된다. 결국 사고로 신체를 잃은 야요이(이소라)의 영혼은 다중인격장애를 앓고 있던 소녀에게 빙의 되어 복수의 화신이 되어 자신을 버린 남자동료를 죽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