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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10/10
매우매우 재미있다. 이 작가 참 맘에든다. 이번 작품엔 크게 3부분으로 게이커플, 어장마을커플,오키나와 고등커플과 무인도청년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거기에 경찰의 이야기도. 요노스케이야기 처럼 설렁설렁 스토리가 넘어가지 않아서 집중하기 훨씬 좋다.
모든 분노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가 정당한 경우는 없다고 한다. 단지 내가 믿고 있는 신념이 무너진 경우처럼 내 가치관에 대한 배신 배반을 당한경우 우리는 비이성적으로 분노 하는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