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노스케 이야기 오늘의 일본문학 7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5/10
요노스케의 20년후의 단서를 중간 중간 조금씩 넣어주는 방식이 좋긴 하지만 아쉬운점은 내용전개가 자꾸만 끊겨 몰입을 매우 방해한다. 아직 끝까지 읽지 안았는데도 쇼코에게 남긴 사진과 편지가 소포로 배달 된 부분은 가슴이 시리고 한숨이 나온다.

추가: 소포에 좀더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면 더 큰 감동이 있었을텐데 별 의미없는 (내 생각에는) 스냅사진이라 좀 실망 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요노스케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게 되는데 참 부러운 사람이다. 딱히 과도하게 선량한 사람도, 배려심이 깊은 성격도 아닌데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 궁금하고 닮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