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 1

오싹오싹 귀신 선생님의 수상한 교과서 1 ㅣ 스토리에듀 5
김건구 지음, 남동완 그림 / 이지북 / 2023년 6월

김건구 글

남동완 그림

이지북

엉뚱하지만 궁금한 질문들을 해결해 주는 책을 만났다 높이가 변하는 건물이 있을까? 종이컵 위쪽은 왜 말려 있을까? 요거트를 쇠숟가락으로 먹어도 될까? 일상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호기심들이 모였다 호기심을 딱 이해되게 해결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의 주인공 문재처럼 궁금해서 못견디는 친구들을 위해서 귀쌤이 떴다!

"질문하는 것은 혼날 일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란다.

오히려 네가 깊이 생각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지."

p28

호기심 많은 문재는 수업 시간에도 궁금증을 못 참아 자꾸 질문을 하는 아이지만 교과서 내용과 관련 없는 질문을 한다고 혼나기만 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단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궁금증을 채울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한다 교과서 관련으로 이어지면 더 좋을듯하다 수업 시간의 질문은 혼나고 궁금증은 풀고 싶고 그런 상황에서 문재는 지하 교실에서 귀쌤과 만나게 된다 귀쌤은 문재에게 저승 교과서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한다 저승 교과서는 귀쌤과 저승 교과서 속에 들어가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오면 자동으로 경험한 내용이 책에 정리가 된다 궁금한 것이 많은 문재에겐 아주 딱 맞는 제안이라 귀쌤과의 저승 교과서 만들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첫 번째 질문부터 강렬하다 <세상에 높이가 변하는 건물이 있을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문재와 귀쌤은 로보로보와 함께 파리 에펠탑으로 슝~ 날아간다 에펠탑에 비밀이 숨겨져있었던 것이다 철로 만든 에펠탑은 여름과 겨울에 높이 차이가 있다 여름에 열을 받으면 늘어나고 겨울엔 줄어든다고 한다 귀쌤과함께 직접 파리에 날아가고 책 속에 미리 개념 알기로 개념 설명 코너도 나오니 엉뚱하지만 한 번쯤 궁금하게 다가오는 호기심들이 완벽하게 해소되는 느낌이다

일상 속 궁금증도 나온다 종이컵을 사용할 때 위쪽을 보면 둥그렇게 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종이컵 위쪽은 왜 말려 있을까?> 종이컵 공장으로 날아가 끝이 말려 있는 종이컵과 말려 있지 않은 종이컵을 직접 준비해 비교를 해본다 끝이 말린 종이컵은 내용물을 가득 채워서 큰 힘을 받더라도 단단한 느낌이라 잘 버틸 수 있고 날카로운 종이로부터 입술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말려 있지 않은 종이컵은 입술을 베일 수도 있고 손으로 잡기만 했는데 형태가 일그러졌다

문재와 지혜, 범생이가 모여 질문 해결 탐정단 홈페이지를 만들고 전국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으며 질문의 범위가 확대되어간다 앞으로 2권으로 이어지는 귀쌤과 함께 만드는 저승 교과서에 들어갈 질문들이 점점 기대가 된다 궁금증이 단순 검색으로 해결되는 것보다 귀쌤과 문재 친구들과 함께 직접 경험 같은 간접 경험으로 알게 된다면 더욱 이해가 빠르고 즐겁게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귀쌤을 만나기 위해 2권을 기다려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리 대장 나세계가 간다!

여기저기 지구촌 지리 대장 나세계가 간다! - 세계 지리 ㅣ 교과서 개념 잡는 초등 사회 그림책
신지혜 지음, 조에스더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 세계 지리 편】

글 신지혜

그림 조에스더

가나

「여기저기 지구촌 지리 대장 나세계가 간다!」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리책으로

개념 설명은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고

그림과 실사가 담겨있어요

세계의 지형·기후·위치·시간과

6대주의 세계 여러 나라의 지형과 문화 등

지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 다채로운 모양의 지형이 있죠

땅의 모양이 만들어지는 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하네요

지구를 둘러싸는 거대한 판의 움직임과

비와 바람이에요

화산, 호수, 언덕, 바다 등

세계의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이 담겨있어요

그리고 세계의 지역은 기후에 따라

6개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실사를 보며 기후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세계의 시간에서 날짜 변경선의 의미도 나와요

이 선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은

하루가 차이 나서 날짜가 달라진다네요

표준 시각을 어떻게 정하는지

날짜 변경선이 그려진 세계지도의 그림을 보며

나라마다 제각각인 시간을

알 수 있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는 7개의 대륙과

5개의 큰 바다로 둘러싸고 있고

7개의 대륙별 나라들을 소개해요

나라 소개 시 그 나라의 인사로 시작한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나라 소개는 직접 살고 있는 친구들이 나와

해준답니다

글을 읽기전 같이 인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도의 인사는 "나마스테!"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수도는 뉴델리에요

인도 바라나시에 사는 아비히크를 만났어요

갠지스강에 디아를 띄우고

몸을 씻었다고 하네요

힌두교에서는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으면

죄를 씻을 수 있다고 해요

세계 여러 나라 중 22개의 나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라마다 특징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답니다

나라를 소개해 준 친구들이

친근하게 느껴지니

지구촌이 한 가족이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전통 옷, 음식, 전통 집, 축제 등

모두 실사로 보여준답니다

북극권과 남극권의 설명으로

왠지 비슷하게만 느껴졌던 두 지역의

차이를 알 수 있었어요

북극은 바다 위에 큰 얼음이 마치 육지처럼 보이지만

남극과 같은 대륙이 아니라고 하네요

남극에는 펭귄만 여러 종 살고 있고

바닷속에도 고래와 크릴새우 등

몇몇 생물만 살고 있다네요

북극, 남극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나와있답니다

초등학생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 지리가

이 책 한 권으로 뚝딱이네요!

알찬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고

실사와 간단 설명으로 세계 지리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뒤 페이지에 세계 지리 워크북도 있어요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간단 테스트를 통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리 체험 그림책으로

안성맞춤이지요~

지구본에 담긴 세상이 궁금한 친구들에게

추천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전사들 그래픽 노블 :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

전사들 그래픽 노블 :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5월

에린 헌터

서현정 옮김

가람 어린이

그래픽노블 전사들 5권은 하늘족의 스토리에요

권마다 연결되는 스토리가 아닌 단편 구성이라

5권만 읽어도 괜찮아요^^

하늘족 지도자는 배 속에 새끼를 임신한 '리프스타'에요

하늘족을 이끌며 동시에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하죠

왠지 워킹맘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빌리스톰은 리프스타의 짝으로

낮에는 하늘족 전사지만,

밤에는 두발쟁이(인간)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들과 함께 사는 '낮의 전사'랍니다

리프스타가 하늘족을 잘 이끌어가는 도중

두발쟁이 집에서 만난 솔의 등장으로

하늘족에 위기가 찾아온답니다

나름 사연이 있는 솔은 전사가 되고 싶지만

하늘종족과 계속 트러블이 생기고

리프스타는 솔의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하늘족을 우선 생각하며

힘든 결정과 선택을 하게 된답니다

종족의 지도자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리프스타를 보면 와닿게 될 것 같아요~

해리가 리프스타에게 왜 하늘족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지 묻는 장면이 있어요

리프스타의 대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이번에야말로 해리에게 모든 걸 설명했다.

내가 사랑하는 하늘족의 삶에 대해 모두 다.

우정, 자립심, 충성심, 자유.

먹이를 사냥하는 기쁨.

나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종족 동료들이 있다는 행복감...

p77​

솔(=해리)의 등장으로 힘들어하고

새끼들이 태어나면서 종족을 다스리는 동시에

엄마 역할에 부담을 느끼는

리프스타를 볼 수 있었어요

앞에선 새끼가 울고

뒤에서는 전사들이 싸우고

종족 지도자는 새끼를 낳으면 안 되는 건지...

리프스타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답니다

종족들과의 갈등

하늘족과는 맞지 않은 솔

그리고 여우들의 습격

...

하늘족은 뭐든 함께하고 하나라고 생각하는

리프스타로부터 종족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고

종족을 하나로 이끄는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리더로서의 자질을 알 수 있었어요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전사들 시리즈를

그래픽노블로 만나서 이해도 빠르고

종족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인크래프트 좀비 1

마인크래프트 좀비 1 ㅣ 마인크래프트 좀비 1
닉 일리오폴로스 지음, 김아영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5월

닉 일리오폴로스 글

김아영 옮김

제제의 숲

마인크래프트 좀비 소설은 총 3부작 소설로 한 부당 300페이지 정도 분량의 두께가 좀 있는 책이다 플레인 타운에 좀비가 나타나게 된 배경을 알 수 있는 1부를 읽어보았다 마인크래프트 세계 플레인 타운 마을에 바비와 동생 조니가 산다 주인공 바비는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도와주고 울타리도 고쳐주며 마을의 물자를 담당하면서 사람들을 돕고 지낸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라 느껴진다 어느 날 바비는 쓰러진 소년을 발견하고 독으로 죽어가던 그 소년을 살려준다 살려주는 과정에서 신부와 대화를 하는데 바비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누군가와의 대화는 바비 혼자서 해석하는 형식으로 표현한다 소설을 읽으며 그 점이 신기했던 것 같다 원래 마인크래프트가 그런 세계인지;; 소설 도입단계엔 주인공 바비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

플레인 타운의 심장인 하트 오크가 불타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불을 지른 범인은 바로 바비가 살려주었던 그 소년이었다 바비는 굉장히 화가 났고 화를 내는 바비에게 소년은 후회하게 될 거라는 말 한마디 남기고 마을을 떠난다 그 이후 플레인 타운은 좀비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고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다 바비 동생도 좀비가 된 것이다 좀비가 된 동생을 남겨 두고 떠날 수 없는 바비는 조니의 치료 약을 찾으러 마을을 떠나게 된다

바비가 좀비에 대해 모든 걸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좀비가 햇빛이 비추는 곳에 있을 수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자신의 동생은 이제 좀비다.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사실이다.

p61

동생을 구할 방법이 있을 거라 믿으며 절대 동생을 포기하지 않은 바비는 조니를 가르치는 것을 선택한다 바비의 노력 끝에 조니는 좀비지만 다른 좀비와는 뭔가 다르다 바비를 알아보고 길들어진 것일까 치료 약을 찾는 과정에서 또 다른 등장인물도 등장한다 벤은 모험가로 조니&바비와 함께 한다 그리고 벤과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바비와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플레인 타운, 사바나톤, 밀림 숲 마을 등 여기저기 모험을 떠난 것처럼 함께 하면서 티격태격하지만 손발이 잘 맞는다 벌레를 싫어하는 벤에게 거미가 나타나 바비가 구해주고 좀비 조니가 신경 쓰여 얼굴 모양이 조각된 호박을 씌우기도 하고 에이버리 신부님의 제조법과는 다른 레시피 책 발견해 둘의 거래는 끝났지만 벤은 계속 조니&바비와 함께한다 모험을 하면서 초록 괴물 슬라임, 엔더맨, 스켈레톤 등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괴물들이 나온다 마인크래프트 팬이라면 상상하면서 읽기에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

바비와 벤의 대화중 바다에 대해 설명이 나온다 바다를 본 적 없는 바비를 위해 벤이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바비는 돌아다녀 본 적이 없고 벤 정착해 본 적 없다 모험 끝낸 후 다시 돌아갈 곳조차 없다 서로 다른 벤과 바비의 모습을 보면 은근 쿵작 잘 맞아 서로 인생 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좀비가 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떠나는 바비와 바비 곁에서 도와주고 챙겨주는 벤의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하다 처음에 등장했던 미스터리 소년의 반전에 깜놀하면서 이들의 활약이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들어가 바비와 함께 두렵지만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며 우정과 지혜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자동차 세계사 100

자동차 세계사 100 ㅣ 탈것 도서관 1
임유신 지음 / 이케이북 / 2023년 3월

임유신 지음

이케이북

일상에서 자동차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존재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동안 우린 자동차의 역사도 함께했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는 나온 지 6, 7년 정도 지나면 세대교체를 거친다고 한다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세계사 100》도 나온 지 7년이 지나서 그런지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개정판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서 최신 이야기를 추가했다고 한다 자동차와 함께하는 매일 자동차에 대해 몰랐던 역사를 알아보려고 한다

총 8부로 이루어져 있고 미래 자동차 소개, 자동차의 기술, 디자인과 구조 그리고 자동차 회사와 인물, 자동차의 색다른 이야기까지 책 한 권에 자동차의 모든 것이 100가지 주제로 담겨있다 그리고 아주 마음에 드는 점은 글로만 상상하기 힘든 부분을 실사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사진을 보며 읽으니 살짝 두께 있는 책이라도 흥미롭게 넘어간다

100가지 주제가 궁금증 질문 형식으로 제시되고 사진과 함께 정보를 제공해 준다 자동차의 기술적인 부분과 디자인, 자동차 회사, 자동차 관련 인물 이야기 등 자동차 관련 궁금했던 정보들이 가득했으며 〔5부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에서 앞에 달린 트렁크, 타이어가 검은색인 이유, 모터쇼 이야기,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스포츠 카 등 신기방기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자동차에 관심 많은 독자라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정보들이 담겨있어 만족하며 읽을수 있을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1885년에 처음 발명되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140여 년 동안 아주 많은 차가 만들어지고 팔렸다고 한다 세대를 이어 많이 팔린 차들의 공통점은 대중 차라는 것 대중차는 평범한 차이지만, 많이 팔린 차는 더는 평범한 차가 아니고 자동차 역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기억되는 특별한 차라고 한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1996년 처음 나온 이후로 1500만 대 정도 팔렸다 아반떼 차가 흔하게 보였던 기억이 난다 역시 가격도 적당하고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차가 대중차로서 많이 팔린다니 맞는 말이다

인간이 만든 위대한 발명품인 자동차 모양이 다양하고 색깔, 기능, 디자인 등 인간이 자동차의 모든 걸 다 만들었다 벤츠, 포드,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회사 이름이자 설립자 이름이라고 한다 디젤 엔진의 디젤도 발명자 이름이다 자동차를 만들때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이 일을 한다 오늘날 고급차로 이름을 날린 벤츠는 카를 벤츠가 만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 설립자는 엔초 페라리다 페라리와 경쟁하는 람보르기니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설립했다고 한다 자동차와 자동차 회사 이름이 사람 이름에서 따왔다니 자동차를 볼 때마다 새삼 달라 보일듯하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자동차 설립자는 자동차 이름을 남긴다고 할까^^;;

1967년에 설립된 현대차는 정주영 회장이 설립했고 한 달도 되지 않아 공장에 불이 나는 바람에 처음에 큰 빚을 졌다고 한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계속 정비 일을 해서 1945년에 현대자동차 공업사를 차렸다 1967년 현대자동차가 되고 포니 엑셀로 국산차 최초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워 현대차는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해 세계 5위권 회사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자동차 발전에 기여한 정주영 현대차 회장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무슨 일을 시작하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추진한다

'된다'라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10% 외에

'안 될 수도 있다'라는 불안은 단 1%도 갖지 않는다."

p197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한 말이다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발명품이다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면서 환경도 생각하는 자동차가 가까운 미래 등장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자동차의 역사부터 시작해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니 자동차가 친근하게 다가온다 자동차의 외관만 보고 이름을 맞출 정도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어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