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 - 두툼한 플러시 뜨개실로 쉽게 빠르게 만드는
테리사 키처 지음, 조진경 옮김, 박상숙 감수 / 참돌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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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카페를 통해 새로운 뜨개책 서평단이 되었답니다.

테리사 키처 작가님의 [아미구루미 동물친구들]입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중심부 외곽의 조용한 시골에서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작가님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들을 소중히 생각하신대요. 아이들과의 시간 속에서 아이디어나 영감등을 얻는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 동물에 대한 책을 읽기도 하고, 아이들은 끊임없이 제안을 해 주기도 하구요. 테리사 작가님이 지금까지 디자인한 아미구루미 패턴은 150개가 넘는다고 해요. 하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있으니 앞으로도 다양한 아미구루미 패턴들이 등장하겠지요?




[아미구루미 동물친구들]에서 사용한 실은 플러시사 또는 셔닐사로 , 벨벳사 또는 블랭킷사라고도 해요. 이 실의 장점, 사용할 때 유용한 팁, 게다가 실 브랜드까지 실려있어서, 혹시 어떤 실 브랜드가 좋을까 찾아보고 싶을 때 도움이 될거에요. 재료와 도구 편을 보면서, 자신에게 알맞은 실과 코바늘도 정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뜨개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면~~




인형을 처음 접하는 분들, 혹은 아직 뜨기법이 익숙하지 않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뜨기법에 대한 설명 부분도 실려 있습니다. 각 뜨기법은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URL 과 QR 코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색깔 바꾸기, 매듭지어 마무리하기, 편물 구멍 막기, 편물 연결하기 등 인형만들기를 위해 알아둬야할 부분들도 나와 있어서 누구라도 코바늘 뜨개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것 같습니다.


[아미구루미 동물친구들]

강아지, 꿀벌, 판다, 돌고래, 박쥐, 문어 등 18개의 동물친구들이 나와요.

형태는 단순한데 그래서인지 귀엽고, 뜨는 길이도 적고 조각들의 숫자도 적어서

정말 쉽고 빠르게 인형을 완성할 수 있어요. 인형마다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내가 만드는 인형도 그 이야기에 더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글로 된 도안이라서 기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걱정없겠죠? 과정샷이 워낙 잘 나와 있네요. 이해하기 쉬워 금새 따라할 거 같아요. 인형만드는데 사용된 기법도 어렵지 않은 거라 초보자분들도 문제 없답니다.






저는 강아지 필로, 꿀벌 버크, 문어 도라를 만들었습니다. 따라하기 쉬운 패턴이라 인형 하나를 완성까지 몇시간이면 되었답니다. 다른 인형들도 무척 귀여워서 어느 것을 선택해도 만족도는 최상이 될 겁니다.

[아미구루미 동물 친구들] 은 플러시사를 사용하여 두툼하고 부드러운 인형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따라하기 쉬운 도안이 가득합니다. 어렵지 않게 코바늘인형을 뜨고 싶은 분들, 더 크고 더 부드럽고, 더 사랑스러우며 더 포근한 동물 인형을 만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이 도서는 끌림카페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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