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사람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 - 베풀수록 돈과 사람이 몰리는 서비스의 비밀
최용덕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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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잘하는 축구선수로 고향의 자랑이였던 저자는 대학까지 인생이 술술 풀리는 듯했다. 러브콜을 보냈던 대학에서 체육학과가 아닌 다른 과를 배정받았고 그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체육 교사, 교수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대학 진학 후 과를 바꾸어지겠다고 했던 약속을 어긴 감독에게 학교를 다닐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자퇴를 했다. 

꿈이 꺾였다는 좌절감에 방황도 했고, 아버지의 병환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한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에는 C(Choice)가 있다. 

스물 한 살이라는 나이가 되면서, 이 문장을 말을 되새기며 성공 방법을 고민했다. 

시장 안에서 버터구이오징어를 판매하고, 서울대학가에서 황금 잉어빵을 판매하기도 했다. 

체육학과로 편입하여 다시 대학으로 돌아갔고, 홀로서기 위해 스스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등록금도 충족했다. 

장사를 할 때 먼저 ‘손 큰 사람들’ 의 서비스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큰왕꼬치를 저렴하게 팔면서 콜라를 서비스를 주고, 짜장면을 먹으면 조그만 짬뽕을 서비스로 주는 중국집, 

고객들에게도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는 풍족하게 주는 음식, 요식업에서 인색해지는 순간 길게 유지할 수 없는 부분은 현실이다. 유명한 음식점에서 보면 맛이라는 기본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족하지 않게 풍족하게 주는 인심에 더욱 애정을 느끼는 경우도 있겠다.

또한 장사가 안되는 경우 이유를 파악한 후 기존을 고수하는 대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지금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가져야 하며,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되다는 것이다. 

저자는 경험을 통한 사업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준다. 이를 어떻게 받아 들이지는지에 따라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성공의 비결, 엄청난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닌 성공할 수 있다는 스스로를 믿음과 좌절감을 빠르게 극복하는 힘, 그리고 자기관리를 꾸준히 열심히 하는지 배울점이 많다. 

14개의 직업, 52개의 자격증을 통해 저자가 소개하는 내용은 게으른 나를 자극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돈을 잘 버는 사람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는 말을 이 책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이코노미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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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의 철학 수업 - 어떤 철학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까
마루야마 슌이치 지음, 송제나 옮김 / 지와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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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에게 나에게 마음에 와닿는 문구이다.

집단은 우리에게 소속감도 주지만 불안도 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혼자는 살 수가 없다. 모든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되고, 인간과 인간의 연결고리가 생기면 그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정도가 계속 늘어날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관리법을 통해 스스로를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이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긍정적인 감각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긍정적인 감각으로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이것이 현대사회에 필요한 개인주의임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하고는 다르게 살아가는 동안 유연하고 강인한 상태를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 책은 ‘개인주의’의 중요성을 말한 현자들의 앞선 통찰력을 배워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총 7개의 철학 수업을 통해 교양을 쌓아 보자, 

자크 라캉의 이론으로 들어가보면, ‘거울 속 나’ 라는 흥미로운 내용을 만나 볼 수 있다. 신체 중 일부분만 볼 수 있는 시기에 거울에서 자신의 얼굴을 본 아기는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기뻐하기도 한다. 라캉은 이 거울에 비친 모습이 실제 자신이라고 굳게 믿고 동일시 하는 딜레마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최근 SNS를 보며 자신을 소개하는 기분, 게시글, 관심글 들은 진짜 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SNS를 ‘현대 기술이 만들어낸 거울’이라고 설명을 하고, 진짜 좋아하는 관심사가 아닌 남들에게 보여줄 과시하고자 하는 내용, 이슈적인 내용 만에 관심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실제 좋아요가 많다고, 가상 게임 속에서 승리를 했다 하더라도, 실제 생활에서는 인간관계가 어렵거나 자신감이 없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라캉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모순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고, 다른 타인이 모순을 해결해 줄 수 없으니 ‘나다움’, ‘개성’ 이라는 모습을 찾아 해결하려는 노력을 키우는 것이다.

7개의 수업을 통해 개인주의라는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생각해보았다. 개인주의라는 말이 이기적이라는 비슷한 부정적인 내용을 인식이 되었으나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집단 속에서 ‘개인’ 이라는 나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지와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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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빛나는 순간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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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 얼음이 빛나는 순간, 

2013년 초판이 나오고 10년이 된 지금 개정판으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청소년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금이 작가의 책은 믿고 보는 책이다. 

최근에 읽었던 벼랑, 소희의 방, 안녕 내 첫사랑 등 여러 권을 읽어보았다. 

아마도 청소년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만날 볼 수 있고, 청소년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얼음이 빛나는 순간, 

어느 날, 지오는 메일 한통을 받았다. 

1학년 같은 방을 썼던 장석주라는 친구에게서 경부선 추평령역에서 기다린다는 메일이였다. 

날짜나 장소를 임의대로 정하고 연락처도 없이 오라고 강요하는 메일이였지만 무시할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함께 방을 사용했던, 유일하게 연락이 되는 한결이에게 장석주의 안부를 물었지만 모르고 있었다.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지 고민을 하며 호기심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는 무궁화호를 타며 계속해서 자리를 양보해주면서 중간 고등학생의 생활을 생각해 본다. 

지방에 있는 태명고등학교, 

전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했고 명문대 합격률도 높았다. 

1학년이 입학식이 끝나고 기숙사에 한 방에 모이게 된 룸메이트 석주, 지오, 한결, 근석의 첫날, 외출을 해서 읍내에서 놀기도 하고, 시험이 끝나는 주말에는 집에 갈 수 있는 기숙사 학교, 이곳에서 생활했던 아이들의 이야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주말엔 집으로 귀가를 해야 했지만 전교 1등이였던 석주는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기숙사에서 몰래 숨어 있으려고 했으나 사감에게 발칵되고 지오와 함께 교문을 나서게 된다.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다가 길을 잃고 농장 주인인 이 마을의 아저씨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 집에 들러 아저씨 딸 은설에게 저녁을 얻어 먹고 주말에 일도 도우며 쉬다 학교로 돌아간다. 

이후 지오, 석주, 은설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반전, 석주는 계속 1등을 하고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지오는 엄마와 아빠의 이혼 속에서 원했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학창시절, 그리고 가정환경 속에서 원했던 일이 좌절되고 성공하고 연속이다

책을 펼쳐서 읽는 동안 멈출 수가 없었다. 

첫 번째 석주가 쓴 메일이 맞을까 그 메일을 어떤 이유에서 보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왜 지오를 불렀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지오와 석주가 만난 이후 둘 사이는 친구 사이가 되었을까, 

인생은 그렇다. 우연으로 시작해 선택으로 이루어진다는 말, 

언제나 선택 속에서 살아야하는 시대에서 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 

지금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소년들은 그 순간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얼음이 빛나는 순간, 

p241. 얼음장이 그런 빛을 낼라카마 우선 깨져야 하고 돌부리나 굴곡진 길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기여, 사람 사는 일도 마찬가지다. 인생은 우연으로 시작해서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기라,



[밤티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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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국지
임창석 지음 / 아시아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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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백제, 신라 세 개의 나라가 공존하였던 삼국시대는 700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 흥망성쇠를 이루며 이어졌던 시기였습니다. 

삼국시대의 유명했던 왕들, 광개토대왕, 장수왕, 법흥왕과 진흥왕, 온조왕 그리고 무령왕 등 역사 속에서 나라를 부흥시키기도 하고, 한 획을 그었던 왕들도 많이 있었죠,

그리고 왕들과 함께 했던 이웃 나라 중국의 역사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네요,



한삼국지는 소설가이자 정형외과 전문의인 임창석 작가가 지은 소설책입니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책장을 펼쳐봅니다. 

한삼국지는 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100년 전쟁사를 엮은 책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백제 위덕왕 부여창은 방어와 외교에 힘쓰고 있었고, 신라 진흥왕 김사맥종은 백제에게 한강유역을 빼앗았고 고구려 평원왕 고양성은 국경지대 거란족과의 전투에 참여하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고구려입니다. 당시 고구려의 평원왕의 넓은 평원에 말을 타고 늠름한 모습을 연상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당시 중국은 주나라와 제나라의 세력이 같이 대립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주나라의 양견은 권력을 잡으며 수나라로 국호를 바꾸며 연호를 개황으로 칭하는 역사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평원왕에 이어 영양왕 시기의 을지문덕장군, 중국의 수나라와 전쟁에서 큰 승리를 이끄는 살수대첩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역사적인 살수대첩의 생생함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대목도 있어요, 

불교 시대의 신라의 선덕여왕, 그리고 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의 인물도 소개가 됩니다. 

당나라의 도움으로 고구려의 침범을 막고, 김유신을 신라에서 가장 높은 상대등에 앉혀 군사력을 키우기도 했어요, 

당시 백제는 마지막 왕 의자왕이 주색에 빠져있다는 정보에 백제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당나라군과 신라의 침범에 황산벌 계백 장군은 김유신 장군과 마주하는 장면도 나오면서 계백 장군의 충성으로 승리로 이끄는 모습도 묘사가 됩니다. 

당시의 전쟁으로 혼란함과 나라를 이끄는 왕과 장수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삼국지는 소설이라고 하지만 역사가 함께 하는 책이에요, 

삼국의 역사가 딱딱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한 권의 책으로 우리나라의 역사 뿐 아니라 이웃 중국의 역사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 역사를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함께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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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율 - 2023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김승연 지음 / 마시멜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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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율

작은 서점 입점 베스트셀러

모든‘아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나의 뱃속에서 자라나는 아기가 엄마에게 보내는 메시지,



아기는 뱃속에서 어떠한 생각으로 어느 모습으로 자라나고 있을까, 

꽃들과 향기 속에서 꽃길을 걸으며 깨어나고 싶지 않았어요,

꽃길은 솜털처럼 부드럽고 싱싱하고 탐스러운 꽃송이로 근사한 옷을 해 입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름다운 꽃송이 속에서 유일한 안식처를 느끼며 그리워할 수 있는 거죠,, 

평온한 날들은 걱정과 근심으로 변해가며, 우유의 강은 말라가고 구멍은 계속 커져만 갔어요, 

아이는 처음 조그마한 구멍이 생겨났을 때, 외면하고 싶었던 거죠, 

구멍 밖은 끝도 없는 황야일지도 모르는 아이에게는 더욱 움츠러들게 됩니다. 

아직 상상으로는 알 수 없는 구멍밖의 세상을 아이는 어떻게 인식할까요, 

아기의 몸은 으스스 떨리네요,



구멍 밖은 다른 우유병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될지 모른다는 아기는 잠이 들고 말았죠, 

아기는 마지막 남은 우유 한 방울을 머리에 발라 가르마를 탔어요

하나, 둘, 셋 

아이가 구멍 밖으로 태어났어요,

아기는 낯선 이들 속에서 가르마를 타고 태어났지요,

응앙응앙! 응앙응앙!

아이는 부끄러운 듯, 큰소리로 울어댔어요,

하하하하! 하하하하!

보는 이들은 더 크게 웃어댔지요

아기가 세상 밖에서는 볼 수 있어 울고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기 전 구멍을 볼 수 없었던 그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어요

아기도 세상 밖으로 나오기 전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지 감히 생각을 해본 적은 있었나요,

세상 밖에서도 아기는 우유가 강처럼 흐르고 꽃향기가 가득한 세상을 안전하다고 생각하겠죠,



작가는 자신이 끊임없이 변화가 있었기에 이 이야기가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없었던 아기에게는 태어남이라는 것이 공포였을지 모른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태어난 아기가 아닌 뱃속에서의 아기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 마음의 비율

너무나 사랑스런 그림과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많은 생각을 심어줍니다.

아기에게서 나타난 고민과 불안을 부모로써 그 마음을 인정을 통해 알게 된다면 아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 책은 마음의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마시멜로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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