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
짐 콜린스 지음, 고영훈.윤영호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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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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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저자는 대표적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연구와 삶이라는 질문들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자신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 의미 있는 여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하기에 더 공감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큰 절벽에 부딪혔을 때 절벽의 전과 절벽을 통과하는 과정 그리고 절벽 이후의 삶을 10년간의 연구 끝에 34명의 인물을 통해 보여 준다. 큰 절벽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자신의 삶을 다시 구성하고 미래를 새롭게 바꾸는지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앞서 있던 인물들을 통해 나를 조금 더 알아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세 부분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연구대상자가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에 헌신하게 되었는지부터 절벽이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내면의 불꽃을 오래도록 지피는 삶이 어떠한지를 구분하여 지금 내가 어느 시점인지를 생각하며 찾아서 볼 수 있는 점이 좋다.

과연 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난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이 시점에서 한 번 더 체크해 보며 가야겠다. 등장하는 사람들의 긴 삶 속에서는 나 자신을 변화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따라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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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물인 바버라 매클린톡은 자신이 좋아하는 유전학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끼며 노벨상을 받게 된다. 당시 여성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한계를 넘어 일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한 매클린톡은 노벨상을 받고도 소박함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난 이런 내용을 듣고 있으면 만일 나였다면 어땠을까,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세상에서 난 그냥 포기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녀는 내면의 불꽃을 일으켜 번아웃이 아닌 더 큰 에너지가 생기는 상태가 되었는데 이는 한 방향으로의 집중, 자신의 인코딩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함께 짝을 이룬 또 다른 인물, 소프트웨어 혁명의 토대가 되었던 컴퓨터 언어분야 과학자인 그레이스 호퍼는 해군 장교이기도 했다. 둘의 삶은 놀랍도록 비슷했다. 내면의 불꽃을 지피고 자신의 길을 찾는 인코딩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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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했던 인물은 일부이지만 책 안에는 과학 음악,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다른 인생을 살펴볼 수 있다. 다채로운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법칙을 따라가 보면 나도 언젠가는 변화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아직은 미미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느껴지고, 마음의 결정이 조금씩은 달라지고 있지 않을까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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