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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 - 처음 만나는 가치투자 교과서
대니얼 지와니 지음, 정채진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시장이 상승장이 되면서 최근 주식의 관심이 최고조로 오르고 있다. 시간될 때마다 뉴스를 들으며 주식투자하는 법을 공부하고 있는데. 워런 버핏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이 책을 선택했다. 워런 버핏은 올해 95세 나이로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은퇴했다. 이후에도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관심이 많던차였다.
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은 대니얼 지와니 작가가 17세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특별한 학위나 배경 지식이 없어도 충분한 투자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주식을 매수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을 사는 것이 가치투자의 핵심 원칙이다. 워런 버핏은 주가의 단기적인 등락만으로는 좋은 투자가 아님을 설명한다. 기업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현금을 창출 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을 기준으로 향후 기대 수익과 현재 주가를 비교하며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잉여현금이란 무엇일까, 기업의 순이익이 아닌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이 실제로 벌어들은 현금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저자는 이러한 탁월한 기업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이 기본이며 본질적인 특성을 알 수 있는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으며 예측 가능한 잉여현금흐름을 파악하는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주식을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식을 매수하는 타이밍이다. 이상적인 가격을 찾기 위한 내재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저자는 내재가치를 가장 핵심적인 개념으로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쉽게 예시를 들어 설명하기에 이해하기가 쉽다. 내재가치는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모든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로 정의하고 있고 실제 최고의 투자자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접근한다고 한다.
내용을 모두 한 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만, 예시를 들어 설명이 되어있는 충실한 내용을 반복하며 내용을 숙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본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현재 상승장을 보며 단기간에 흐름에 따라 쉽게 사는 것이 아닌 내 집을 사는 것처럼 신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아마도 이 책의 이해가 끝날 때쯤이면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