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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103/pimg_7381061074482550.jpg)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계속해서 역사를 배우고 있다. 그렇다면 역사를 왜 배우는것일까, 선조들이 걸어온 역사 중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훌륭한 위인의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서 등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지난 5000년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하며 그때는 왜 재미를 몰랐을까, 내가 저 인물이였다면, 어떠한 판단을 내렸을까 판단일 옳았을까 하며 감정도 이입해보고 재미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만일 학창 시절, 더 깊은 역사를 알고 정리를 했다면 많은 배움을 깨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는 한국사의 줄거리 그리고 우리 민족의 기원부터 현재의 대한민국의 성장까지 반만년의 한반도 역사를 전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많은 강의들이 조선시대 역사에 치우치는데 반해 구석기부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사까지 당시에 상황을 이해하고 설명이 되어 차근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전엔 사건을 연도로 외우면서 공부라는 생각에 어려웠던 여러 사건도 이야기처럼 듣다보니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광개토대왕이 정복사업을 통해 백제를 약화시키고 부여, 동예 등의 확장 그리고 영락이라는 연호를 처음 사용함으로써 고구려의 위대함을 과시했다.
고려의 공민왕과 원나라의 제국대장공주의 사랑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또한 원나라 황족 위왕의 딸인 제국대장공주도 원나라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굵직한 역사적인 사건 임진왜란과 3일 천하로 끝난 갑신정변 그리고 을사늑약의 불법적인 체결을 주장하고자 헤이그에 밀사를 특파한 사건 등의 여러 사건을 설명해주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발생된 슬프고 슬픈 항일운동, 너무나 어린 나이임에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 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지 않았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최근의 대통령 제 7기 문재인 정부까지 현대사까지 모두 나와 있어 시대별로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책 한 권으로 모두 정리가 되어있어 지식과 그리고 지나온 시대의 반성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지나온 역사를 제대로 알고 그 내용을 통해 잘못한 부분은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부분은 배우며 더 나은 미래를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난 오늘도 역사책을 읽으며 강사들의 강의를 듣는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