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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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싫어하고 안주하는 것을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만 그대로인 것 같았다. 아니 나만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것 같았다. 저자는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 열심히 살고 치열하가 살아가지만 맨손으로 뛰어들어 고기를 잡지만 다른 쪽에서 다른 맨손으로 뛰어들어 그 자리는 다른 맨손으로 바뀌어 있다. 하지만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 고기를 잡으면 결코 맨손이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변화를 만드는 과정이 귀찮고 힘들다 하여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인가, 진짜 필요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저자와 함께 찾아보는 무기들을 찾아 함께 가자,

이 책은 단순히 마케터들만의 위한 내용이 아니다. 하나뿐인 고유한 나의 브랜드를 찾기 위해 마케터가 되어야 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나만의 서비스 그리고 콘텐츠를 만들어 가야 한다. 강력한 무기를 얻으려면 어떤 방법을 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근에 일의 보직 및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이 부분에 있어 마케팅이라는 나를 알리는 일, 그리고 제품 및 회사를 알리고 다른 동일 판매품보다는 더 판매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CJ ENM, 월트디즈니, GFFG 까지 미디어 캐릭터 등 마케터 디렉터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부분은 스토리텔링이다. 토이스토리는 픽사에서 나온 가장 애정하는 영화이다.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고 주인공이 어린 시절부터 성장과정을 함께 하는 스토리, 그리고 위기와 갈등 해결 인생의 희로애락이 같이 있고, 그 작은 인생 속에 추억과 함께한 스토리가 함께 한다.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힘들고 즐거운 과정을 함께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진다. 나의 브랜드를 녹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 저자가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다섯 가지 원칙을 소개함에 있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회사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풀어 지역적 위치와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계획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단순히 똑같이 하는 일이 아닌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부여해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찾아본다면 보다 성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개하는 30가지 무기의 비밀을 차근차근 읽다 보니 조금은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서가고 싶지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거나, 지금 나의 성장에 목마르다면 구체적인 무기를 제시하는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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