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 인생의 선택을 도와주는 경제 상식 모음
셰종보 지음, 하은지 옮김 / 더페이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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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경제와는 떼려야 뗄 수가 없습니다.

내가 활동하는 모든 활동 중 돈을 벌고, 물건을 구매하거나 투자를 하는 것 모두 경제와 관련된 일이지요,

저자는 전체 성공무원 시험에서 1등을 기록한 뒤 10여 년간 정부부처에서 거시경제 정책을 연구했다. 생활 경제학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네티즌들의 고민 상담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내는 콘셉트라고 합니다.

총 3장에 걸쳐 기본적인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경제학, 비즈니스에 필요한 필수 경제지식, 돈을 버는 기본 원리까지 경제의 모든 것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돈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을거에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며 힘들지만 계속 다니는 이유는 아마도 돈이라는 이유입니다.

필요한 물품을 할부로 사고 그것을 갚기 위해 계속 회사를 다닌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월급은 통장에 스쳐 지나갈 뿐이라는 말도 비슷하죠,

그런데 돈이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돈이 더 많다고 행복할까요,

저자는 사례를 통해 돈은 고통을 줄이거나 즐거움을 마비시킨다고 말합니다.

생활 수준이 업그레이드가 되면 빠른 속도로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자극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행복감이란 비교 집단을 통해 생기는 것이라고 하지요,

실제 내 고민을 상대방에게 털어놓았지만 상대방의 고통이 나보다 더한 경우에는 내가 행복한 것이였구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죠.

반대로 나보다 좋은 부동산, 부동산을 통해 이익을 낸 경우도 바로 불행함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비교 집단을 통해 행복과 불행을 생각하는 것이죠, 또한 행복은 올바른 소비 습관에 의해 더욱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인 경제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정받는 것은 외모가 아닌 실력이라고 말하지만, 현재는 외모지상주의의 시대로 외모에 대한 관심, 열망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능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갈망이 있게 되죠, 경제학자 대니얼 해머메시는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얼굴값’이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준수한 외모를 가진 근로자가 평범한 외모의 동료에 비해 연봉, 인센티브, 대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말하는데 이것을 미인 경제학이라고 말합니다

꼭 얼굴만으로 실력을 이긴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외모가 준수한 사람들은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감이 생기고 그로 인한 경험으로 소통능력, 협동 능력이 다방면으로 향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MZ세대는 미에 대한 안목과 기준이 향상되면서 꼭 외모가 아닌 예쁘고 특색이 있는 장소, 물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서 돈이 많다고 더 행복하지 않는다는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 경제학에서는 매우 중요한 법칙이라고 합니다. 뷔페는 일정 금액을 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미 지불한 금액만큼 본전을 뽑기 위해 먹을 수 없을 때까지 먹게 되지요, 그 이후 너무 많이 먹어 속이 불편하게 되어 부정적 효익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음료수 무한리필도 비슷한 원리인거죠, 음료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얻어지는 만족과 즐거움이 적어진다는 법칙입니다.

내용을 알고 보니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행동하는 많은 부분이 경제학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신기합니다.

마지막으로 돈을 버는 기본원리를 설명합니다.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가져질수록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정관념을 깨부수어라, 그래야 투자를 배울 수 있다.”

계속 변화되는 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알기위해 꾸준히 투자라는 부분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과 밀접한 투자경제학을 공부해 놓으면 자신의 증진, 투자 인생까지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줍니다. 또한 속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책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은 저자가 어려운 용어가 아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데에 있다.

속성이 아닌 차근차근 지식을 쌓아가며 투자하는 방법을 이해한다면 나 역시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경제를 배우고 싶지만 이해가 어려워 포기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더페이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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