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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 창업 전 반드시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
김상진 지음 / 예미 / 2023년 11월
평점 :
저자는 그룹에서 유일한 외식경영전문가이며, 30년간 식품, 외식업계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이다. 지금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 장 한 장 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 몰랐던 부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 그리고 필수로 읽어봐야 할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서두르지 말고 철저하게 준비할 것”
현재 우리나라는 자영업자의 비율도 높고, 외식업체는 67명당 1개 점포 구조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이기에 경쟁도 치열하고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창업은 없다고 성공 가능성은 10% 미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려운 창업이라는 것을 알고 꼭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많은 부분을 공부하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저자가 서문에 말하는 창업에 대한 세 가지 허들을 고려하며 창업을 결심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 세 가지는 창업할 때 감수해야 하는 것들 투자비, 적은 수익, 컴플레인 등의 많은 어려움을 참고 노력할 수 있는지 여부와 그리고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외식창업 셀프 진단툴의 평가, 초심을 잊지 않고 창업 시 주의사항을 체크하며 진행을 해야한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은 매우 중요하며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체크 후 결심을 했으면 한다.
창업 사례를 통해 기본 투자비, 대표 브랜드 점포 오픈 투자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실제 창업한 브랜드의 창업자의 실제 수익률을 참고해 볼 수 있다.
창업 후 최소한의 리스크를 만들기 위한 방법, 세금 혜택, 상권, 인건 비 등을 가족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비용만 있다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워라벨을 가질 수 없고, 철저하게 공부하거나 준비하지 않는다면 쉽게 성공할 수가 없기에 상권, 위생청결, 나의 마음가짐 등 이외에도 많은 필수적으로 꼭 체크해봐야할 내용이 많다.
막연하게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지만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없어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 어려웠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주는 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외식업의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읽어보았으면 한다.
[예미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