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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4월
평점 :
이즈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글로벌 기업 일본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 KIDD 진입과 성공, 일본항공의 재건을 이룬 경영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경영자 중 한 명이다.
저자의 유작인 ‘마지막 수업’을 읽어보고 싶었다.
경영의 신, 이라고 불리우는 이즈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 중 배우고 싶은 한 문장,
“우선, 자신이 하는 사업의 ’목적‘이나 ’의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회사를 설립하고 3년차가 되면서 젊은 사원들의 반란에 저자의 경영이념을 생각하며 몇 일을 설득하며 반란을 잠재운 일화, 대의명분이 있으므로 나타나는 엄청남 힘의 KDDI의 성공, 일본항공의 재건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미션과 힘의 이야기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다.
경영 12개조는 어려운 내용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다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내용으로 핵심을 파악하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가 왜,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는지 그 이유를 확인 해 볼 수 있는 문장들과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 회사를 설립하고 재건할 수 있는 경영인의 일상 속에 녹아져 있는 저자의 경영 철학과 그의 이념은 역시 다른 점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잠재의식에 투영될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갖는다.”
“어떤 역경에서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 본다”
생생하게 상상하면 이뤄진다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자라는 긍정적인 이념을 갖자는 나의 생각에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이 경영이나 인생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될 것이다.
최근에 직장생활 종료하고 나의 일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회사 설립도 아닌데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사업의 목적이나 의의를 생각해 봤을까,
어떤 일이든 기본이 중요하고, 기본을 알고 따르지 않으면 계속해서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사업의 목적이 없으면 흐지부지 결과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경영 12개조는 사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에게도 그리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나를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였다.
[매일경제신문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