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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413/pimg_73810610738212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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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한글과 어순이 다르다. 한글처럼 순서 관계없이 말을 해도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어순이 바뀌면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 영어이다. 영어도 언어이기에 이해하고 많은 연습이 있다면 외국인과 간단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있다. 하지만 현실은 중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몇 마디 대화를 하기 어렵다.
늘상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 것 중 하나인 영어, 어떻게 하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이다.
시중에 너무나 많은 영어책이 있고, 책 한권만 읽으면 영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조금은 다른, 특별해 보이는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될 수 있다는 의미순 영문법이라는 제목을 보니 벌써 솔깃하다. 소개하는 내용이 궁금하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의 단위를 ‘의미의 덩어리’로 구분하고
5W1H(Who, What, Where, When, Why, How)로, 누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왜, 어떻게를 의미순 순서를 파악하여 스스로 영어 문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의미순의 순서를 기억해두고 영어공부를 시작해본다.
의미순의 맵을 통해 한 눈에 문법을 바라볼 수 있다.
책의 특징은 박스에 채우는 의미순과 쉽게 표현된 그림이 눈에 띈다.
문법책은 1형식부터 5형식까지 예시문을 들어 설명하는데 반해,
의미순의 설명은 1형식 [누가]+[하다(이다)] 기본적인 구조의 위치와 필수 성분을 설명하고 있다.
누가+하다 : 그들은 웃었다. [They laughed]
1형식에서 5형식까지 기본과 더해짐에 박스를 채워본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문장 외에 품사(명사, 대명사, 접속사 등)에 대한 상세 설명이 더해지며 풍성한 문장을 만들 수 있으므로 품사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신 교육언어학의 연구 성과에 기초한 이론으로 설명한 의미순 영문법 도감,
그림을 통해서 배우면 머릿속에 이미지가 남는 것처럼,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영어를 배운다면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 조금 더 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북에듀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