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씨앗들 - 우리를 매혹시킨 치명적인 식물들
카티아 아스타피에프 지음, 권지현 옮김 / 돌배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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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나쁜 씨앗들, 우리를 매혹시킨 치명적인 식물들이라는 부제를 보니

난, 관상용에 대한 식물에 관심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식물을 통해 옷을 만들고,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을 하고, 의료용 원료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인간에게 산소를 주고, 직접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공급해주기도 한다.

식물들이 없었다면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또는 어떠했을까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술은 여러 식물을 발효해서 만들고 있다.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식물 중에는 술을 건네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 수천 년 전부터 술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이 모든 부분은 식물 덕택이였다는 것이다. 

쌀과 과일을 넣었던 술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선원들과 해적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술의 재료, ‘바바’라는 케이크를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감기에 그로그를 해 먹기도 하는 술인 ‘럼’이다. 

나 역시도 ‘럼’을 빵을 만들 때 수제 초콜릿을 만들 때에도 이용해본 적이 있다, 

사탕수수는 사람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이면으로는 술로 인한 중독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다른 예로 삼은 우리가 입는 옷인 삼베 의복이나 펄프 등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대마라고 불리우며 향정신성 마약제조에 쓰이기도 한다. 삼과 대마는 같은 식물이지만 성분에 따라 다르게 사용이 되어왔고, 중독성이 있는 마약이 아닌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의료용으로 아픈 사람에게 치료용으로 사용이 되기에 양면성을 갖기도 한다.

책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식물의 비밀스럽고 다양한 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식물의 용도로 보면 긍정적인 이익을 주거나, 중독이나 목숨을 잃게 하는 치명적인 식물도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처음 접해보는 식물이 화려하고 아름다움에 놀랍기도 하고, 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인인 성질도 살펴볼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양파나 고추처럼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식물도 만나 보며,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신선하고 지금과는 다른 다양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돌배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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