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 한달 간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족 여행기
김주용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1월

한 달 간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족 여행기, 

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요즘은 해외여행도 한 달 여행을 많이 가는 추세더라고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한 달의 여행기라고 하니 어떤 여행이 펼쳐질까 매우 궁금했어요, 

저자는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갑자기 몸이 아파지며 번아웃 상태가 되어 잠시 휴직을 하게 되었어요, 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온 가족이 한 달 동안 배낭여행을 시작하고자 계획을 하게 되었네요,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아래로 싱가포르까지 바람길 여행을 시작합니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최북단에 위치해있고 자연의 손때가 덜 묻어있어 있다고 합니다. 

자연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양지라고 합니다. 

다문화 국가다운 다양한 음식으로 만족스럽고 체낭해변의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풍경이 묻어납니다. 

저자는 취미로 그림을 배웠어요, 

직접 스케치된 풍경은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있어 더욱 더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랑카위에서 즐기는 맹그로브 투어도 추억을 남기게 되네요, 

장기간의 배낭여행이여서인지 템포를 늦추며 주변을 살펴보며 나에게 집중하는 여행을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가족들의 함께 의지하는 모습도 사랑스러웠어요,

다음 지역은 페낭, 페낭에서 주전부리 3가지를 만나 볼 수 있고,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어 다양한 종교를 만나 볼 수 있네요,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를 경험할 수 있어요,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음식, 문화를 한 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쿠알라쿰프의 국립 모스크,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들어가기 위한 예절을 배우기도 하고 일상생활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요, 

말라카와 조호르바루를 말레이시아 여행을 끝내고 싱가포르로 넘어가게 됩니다. 

입국 심사도 간단해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가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싱가포르의 물가는 동남아시아에 비해 훨씬 높다고해요, 

세계 물가 1위 싱가포르, 여행객으로는 입장료도 비싸고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나라라고 하네요, 

하지만 깨끗한 도시이며 다양한 문화를 존중해주는 민족성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명한 카야토스트 본점을 찾아가기도 하고, 그 나라의 일상생활을 바라보는 여유도 챙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센토사 섬을 끝으로 장기간의 배낭여행이 끝이네요.

다음에 어디로 가야할지 가족의 대화가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우리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어요, 

늘 생각만 있지 실제 계획을 세워 떠나기는 어렵잖아요, 

24시간을 온전히 가족과 보내기도 어렵고요, 

진짜 실전에 뛰어든 저자의 가족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문화도 미리 살펴볼 수 있고 다음 여행을 갈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배낭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장기간 배낭여행 함께 떠나보세요

[대경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