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얻다 - 그림책 읽는 시간
김수민 외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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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 시절 침대맡에 누워 책을 읽었다. 

깔깔거리며 웃다가 잠들고, 많이 읽은 책은 말하기 전 먼저 문장을 완성하기도 하고, 내가 읽다가 졸리면 책을 얼굴로 떨어뜨려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 그림책하면 아이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마음은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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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좋아하는 네 명의 작가가 쓴 에세이로 각자만의 개성이 담긴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며 위로하며 응원해주는 이야기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한 페이지씩 읽을 때마다 마음의 생각과 여유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 속에서 작가들이 소개해주는 그림책도 만나볼 수 있고, 중간에 삽화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듯 그림책을 보며 느끼는 감정은 모두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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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엄마>라는 책이 있다. 남녀 평등, 그리고 엄마의 위대함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다. 최서원 작가는 82년 김지영의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엄마> 에서 우리엄마는 훌륭한 화가이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여자이고, 하지만 우리 엄마가 되었죠 라는 문구를 보며 눈물샘 자극 포인트를 얻었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며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저자에게 작지만 소중한 작업실이 생겼다.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나 역시도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 싶었던 마음이였다. 

혼자서 마음을 살피며 안정을 찾으며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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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주 작가가 소개해주는 오늘의 그림책엔 ‘나의 특별함을 찾다’,‘고정관념을 버리다’,‘죽음도 삶의 일부이다’,‘불가능을 없다’ 각각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은 아이와 그리고 나도 함께 읽어보고 싶은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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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라는 아름다운 순 우리말, 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딸아이와 함께 윤슬을 만나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송진설 작가 

인생에도 고요하고 잔잔할 수도 있지만 고난과 극복을 통해 더 빛날 수 있는 인생이 윤슬처럼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이야기도 잔잔한 감동이 있다. 

이렇듯 네 명의 작가가 주제에 맞춰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 행복, 나무, 긍정 등 한 편의 글과 그림으로 위로와 감성 그리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에 소개되는 내 인생의 그림책에서 모든 책을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다. 그 중 나에게 있어 꼭 간진 하고 싶었던 책, <삶의 모든색> 을 소장하고 있는데 김수민 작가가 소개하여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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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다른 것 같지만 모두 그림책을 사랑하고 그림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음을 일깨워 주는 내용은 동일 한 것 같다. 그림책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프로방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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