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골 - 축구 역사를 빛낸
Aczel 지음, 서지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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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16강이 진출하면서 대한민국이 들썩들썩 한다. 

예전 축구 경기와 다르게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줘서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다. 

축구 마니아 아이와 함께 축구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역사 속에서 최고의 골을 볼 수 있는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 이라는 책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일러스트로 만나는 역사적인 최고의 골 장면 230을 만나 볼 수 있어 벌써 기대중이다. 



손흥민의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받을 때에도 흥분하며 골 장면을 엄청 열심히 보았다. 

EPL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선수는 70미터를 전속력으로 달려 슛을 쏘았던 그 모습은 

경이로운 기록이였다. 이 책에서도 2019년 최고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골 모습도 자세히 그려지고 있네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등 지금 월드컵에 나오는 선수부터 전설의 월드클래스급의 호나우지뉴, 카카, 마라도나 많은 선수들의 명장면 골이 소개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오버헤드킥의 명장면을 좋아하는데,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점프력을 이용해 선보이며 상대방의 유벤투스 팬들까지 기립박수 갈채를 보내는 순간이 연출되었다고 한다. 이 계기로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400그람 정도 되는 작은 축구공 하나에 열광하는지 얼마나 매력 있는 경기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였다. 

골키퍼는 상대방의 골을 막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고의 골에 소개되는 내용을 보니 

골키퍼의 골로 최초로 푸스카상 후보에 오른 오스카린 마수루케의 골도 오버헤드킥이였다. 

마수루케의 흥겨운 세러머니도 찾아보았다 

우리나라 조원희 선수가 후반 종료 5분전 자책골을 넣어 해외토픽에 나왔다는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들었는데. 이 책에서 소개되는 최악의 골키퍼 자책골과 최악의 페널티킥을 만나보며 아이와 이런 경우도 있다며 함께 웃기도 했다. 

일러스트로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고 공이 튀어가는 방향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보다 역동적으로 볼 수 있었다. 유머러스하고 멋진 장면을 이 한권의 책으로 소개될 수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축구의 역사가 되는 것처럼 나와 우리 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한스미디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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