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시크릿 - 레시피를 연마하는 셰프의 삶을 살아라
심은일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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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연마하는 셰프의 삶을 살아라,

#셰프의 시크릿



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좋아한다. 계절이 변화에 따라 매번 바뀌는 제철 음식을 통해 밥상도 조금씩 바뀌기도 한다. 그래도 매일 올라가는 김치며, 고기는 빼놓을 수가 없다. 음식을 만드는 것 먹는 것을 좋아하니 요리, 그리고 셰프의 일상도 궁금하기도 했다.

이번에 만난 셰프는 어린 시절 부터 전문적인 조리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분은 아니다. 10대 시절 힘든 노동일을 하고 찾아간 음식점의 요리사를 보며 셰프의 삶을 꿈꾸었고, 생존을 위해 시작한 요리이지만 주방일을 사랑하는 평생 직업으로 삼고 있고 나주에서 ‘스시웨이’를 운영하는 분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직업이 어린 시절에 꿈꾸었던 직업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 꿈꾸었던 직업은 아니지만 살면서 사랑하면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삶의 태도에 대하여 존경심을 가지며 책을 펼쳐본다.

셰프의 삶은 편안하지는 않은 것 같다. 주6회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에 벌써 지치기도 한다. 주변에 돌아보면 커다란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비슷한 음식점이 많다보니 상업주의에 빠진 장사꾼의 삶인지, 셰프의 삶을 살지를 정하게 된다. 셰프의 삶이다 보니, 안주하기 보다는 살아남기 위해 식재료에 대해 알고 고집하고 싶어 하는 참신하고 공감가는 레시피 연구도 필요하다. 

어떤 삶이든 노력 없이 성공할 수는 없다. 2년의 계약직으로 퇴사를 하는 후배에게 당시에는 듣기 싫은 소리였던 쓴 소리였지만 내가 다시 생각해 봐도 꼭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내용이다. 

p153. 지난 2년 동안 했었던 일만 잘 정리해서 자료를 만들고 연구했어도 지금 다른 데서도 서로 너를 데려가겠다고 난리였겠는데 2년 동안 모은 자료는 있니?

네가 출퇴근만 했지 뭘 노력했는데?

내 일을 하든, 직장 생활이든 늘 편안하고 같은 일만 했다면 다른 방향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충고이다. 

현실적인 셰프의 삶을 읽으면서 하고 싶다라는 말만이 아닌, 꼭 필요한 서비스 정신과 마음가짐과 기본기, 그리고 나만의 레시피를 갖기 위한 노력과 실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다. 진심을 다하면 손님이 알아주는 것처럼 적자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셰프의 삶을 가진 저자의 인생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다. 




[스타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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