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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김하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평점 :

국화꽃 향기
머릿결에 국화꽃 향기가 퍼지는 대학 선배 미주와 지하철에서 만나서부터 관심을 갖는 대학 신입생 승우, 그 둘은 영화동아리에서 만난다.
훤칠하고 노래도 잘하는 승우는 나이는 3살 많은 영화 제작자를 꿈꾸는 미주를 사랑했으나, 미주는 받아주지 않았다.
몇 년이 지나고 계속 볼 수는 없는 둘이였으나, 승우는 불변의 사랑으로 미주를 잊은 적이 없다.
우연한 기회에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만남이 이어지고, 어렵게 결혼을 하고, 힘들게 사랑의 결실 아이를 만나게 된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 국화꽃 향기
오래 전 여주인공의 슬픈 현실을 보며 펑펑 운적이 있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 미주의 강한 애정과 묵묵히 함께 지켜주는 남편 승우
지금처럼 톡톡 튀고 개성 있는 사랑이 아닌. 너무나 순수한 남녀의 이야기,
순애보의 주인공과 슬픈 결말,
국화꽃 향기는 20년 전에 책도 보고, 영화도 보았다.
지금 보다 어렸을 때였지만, 당시 그 내용을 봤던 감정, 그리고 지금 개정판을 보며 느꼈던 감정, 가슴 속 떨림과 그 사랑의 설레임은 아직도 비슷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의 사랑이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정말 이러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짧은 사랑이였지만 모두 쏟아 부어 내어 이겨낼 수 있을까,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승우와 미주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다.
잔잔한 내용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소설이라고 말하는 국화꽃 향기
80년~90년대 이야기에 그 때 결혼관과 결혼 이야기와 그 시절 함께 했던 팝송과 당시의 사랑에 관한 다른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때 많이 들었던 팝송의 가사와 팝 제목이 소개되어 팝송을 찾아보고 들어본다.
가사의 내용을 함께 들어보며, 추억에 젖어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서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시간을 초월하는 국화꽃 향기를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팩토리나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