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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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학창 시절 주기율표를 외워 빈칸을 채웠던 기억이 있어요.

당시에는 과학에 관심이 없어 지루한 원소기호를 내가 왜 외워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거든요

지금 우리 아이들도 주기율표를 배우고 있지만

그냥 암기식으로 외우는 것이 아닌, 원소들의 계보, 원소들의 쓰임새,

원소의 영향력 등을 함께 알고 읽는다면

원소기호가 다르게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기율표를 이루고 있는 벽돌,

벽돌을 읽는 방법을 알고 계셨나요,

원소들은 모두 자기 자리를 잡고 있어 다른 칸으로 들어가거나 자리를 바꿀 수는 없다고 합니다.

만일, 자리가 바뀐다거나 다른 칸으로 들어가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모두 무너진다고 하네요.



원소의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차 세계대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요.

독일에서 프리치 하버는 역사상 위대한 화학자로 꼽히는데, 공기 중 질소를 ‘붙드는’ 과정을 발명함으로써 공기로 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NH3)를 만들었고, 산업 비료를 값싸게 이용했다고 해요,

그런데 바로 이 사람이 1차 세계대전에 독가스로를 이용한 화학전을 주도한 국제 전범으로 기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원소를 이용해 착한 과학과 악한 과학을 함께 보여준 인물입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다음 페이지를 열어봅니다.

정치적 원소들의 이야기에는 마리 퀴리의 원소 발견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폴란드였던 마리는 마리아라는 이름에서 프랑스식으로 마리로 바꾸었고,

피에르 퀴리 남편을 만나 프랑스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당시 폴란드라는 나라는 독립적인 나라가 없었고, 새로운 원소 중 조국 폴란드의 이름을 따 폴로늄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마리의 연구를 이어 받은 이렌 졸리오 퀴리는 마리 퀴리의 딸입니다

엄마와 딸 모두 노벨상을 받은 마리 퀴리와 이렌 졸리오 퀴리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숨어있는 역사도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원소 발견의 역사, 그리고 위험천만한 전쟁에 쓰인 원소 그리고 그들이 저지를 실수 등

아이들이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딱딱한 원소 기호를 설명하는 내용이 아닌

실제의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져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도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바로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바로 읽을 수 있도록 권했답니다.

아마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1위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더라고요.

전 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과학 책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원소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아이들과 함께 한 번 찾아볼까요.

흥미로운 비밀은 책 안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어요, ‘

[해나무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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