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 - 불안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마음 안내서
우보영 지음 / 국민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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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성향의 사람일수록 불안은 조금 더 높은 듯해요

무엇이든 잘 해내려고,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은 계속 생기게 되죠,

내면의 비판자자, 자기비판(self-criticism)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비판적인

자세도 필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정도를 잃고 주객이 전도되는 순간, 순기능을 잃고 자책이 심하면

자신을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

누구나 사람들 마음속에는 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불안함과 긴장감을 가지고 있어야 내가 하는 일에 성과도 나타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불안을 내 자신이 얼마큼 느끼느냐에 따라 불안감이 높고,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것 같아요.

저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내면의 비판자의 부정인 감정, 그리고 불안감을 내 자신에게 마음을 달래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마음을 달래주고 잠재우고 싶다면,

나는 성숙한 어른으로 두려움을 포용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과

날뛰고 있는 내면의 비판자를 진정키며 잠재우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주변에 있는 지인들이 공황장애를 겪는일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생소한 경험으로 인해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에 사로 잡혔다고 합니다.

불안한 감정을 실제 글로 적어보고, 겪고 있는 일을 좀 더 객관적으로 대하면서

감정적인 흥분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괜찮음을 깨닫고 곤경에 처한 나를 비난하지 않는 것이 공황의 지속과 체감강도에 줄어듦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해요.

저자의 실제적인 경험과 마음속 생가, 그리고 경험 속에서 터득한 이야기가

실제로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감정에 대한 부분을 되도록 표현하지 않고 억제하는 사람들이 잘 되는 것 같아 보였어요.

남자들도 눈물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었고요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감정 라벨링’ 기법으로 감정을 쉽고 확실하게 인정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전 아직도 내 감정이 어떤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고요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며 감정 일기를 작성하는 것처럼 유용한 방법도 소개시켜주고

직접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러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정리하는 법을 배우니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알쏭달쏭했던 마음 속의 감정을 생각만이 아닌 기록을 통해서 정리하는 법도 배워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 더,

p200. 나 자신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는 다른 모든 관계의 기초가 된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늘 다른 사람에게서 인정을 구하고, 그것이 채워지지 않은면 그 관계가 문제라고 인식한다.

나 스스로가 자신의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자기비판에 있어 스스로 인정하고, 나 자신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

나를 매일 반겨주고, 애정을 준다면 살아갈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내가 갖고 있던 자신 속 불안으로 인해 다시금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불안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마음 안내서

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

지금 불안해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면,

나를 돌아보며 나를 알아가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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