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하는 사람, 조광조
조성일 지음 / 시간여행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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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하는 사람 조광조

한양조씨의 후손인 저자가 공들여 쓴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 사람의 일대기를 글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인데. 

팩트에 기반한 내용을 읽으며 생생한 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조광조라는 이름 석자를 들으면, 한국사를 배우며, 드라마를 보며 개혁가의 이미지가 강렬하다, 

앞서나간 인물로 기억할 것이다.

선비 집안에서 태어나 강직했고, 벼슬에 관심이 없었던 그가 스물아홉이 되어서야 진사시에 응하였다. 

벼슬보다 학문 정진에 힘쓰던 그는 늦은 나이가 되어서야 유생들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성균관에 들어가려고 했다.

장원급제하여 성균관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조광조는 임금이 세 번 바뀌는 혼란의 시기에 있었다. 

성종 때 태어나 연산군의 악행을 보았고, 중종반정을 통해 중종이 나라를 다스리기까지 많은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 

중종반정을 일으킨 훈구세력에 휘둘렸던 중종은 본인만의 소신 정치에 따라 

중종의 신임과 서로의 믿음으로 조광조는 급속승진이 이뤄졌고,

조광조는 개혁을 통해 성군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서열이 있던 조선시대에 개혁을 위해서는 인적 개혁을 생각하였다.

중국에서 시작되었던 과거제도는 양반 자제에게만 응시 자격을 부여했고, 

이러한 폐단으로 다양한 재주와 능력이 있던 인재들이 앞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개혁을 위해 현량과를 신설하였고, 향약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나섰다

파격적인 인사, 그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있어, 어려운 일도 해결하고 믿음이 있어도,

그 반대편에는 항상 밀어내고 끌어내리려고 하는 인물들이 항상 있다 

믿음을 버리지 않았던 중종에게 사약을 받으며 너무나 젊은 나이에 사망을 할 때까지 

정말 짧은 시간 이였지만, 그의 업적은 짧지가 않다. 

마지막까지 중종에 충성을 다하며 사약을 받는 모습은 너무 안타까웠다

여태껏 조광조의 단면만 보았다면 책을 통해서 일대기와 역사속의 흐름과 인물들을 함께 살펴 볼 수 있었다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인재를 젊은 나이에 보내지 않았더라면, 조선시대는 조금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여행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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