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밤
싼마오 지음, 조은 옮김 / 지나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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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곳 저곳 다니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영혼이 자유로운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삶에 억매이지 않고한 곳에 안주하지 않는 모험심이 있다고 보아야 할까,

 

작가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중국여성 작가이다.

스페인 남자 호세와 사하라 사막에서 신혼여행을 하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기도 했다.

48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포근한 밤은

실제 작가가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직접 대화하듯 소개가 되어

직접 내가 겪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유럽견문록은 1973년 11월에 <실업세계>에 실린 글이라고 한다.

유럽견문록의 입국장에서 있었던 일화이민국 호출로 인해 판결내용을 담담히 이야기 하는 그녀를 보며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부분은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였다.

당시에는 여행을 다니기도 힘들었고지금처럼 입국 심사나 환승절차에 대한 부분도

아마도 미약했을 것이다,

이러한 곳에서 당당하고 용감한 그녀를 보며 흥분되기도 하고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했다.

남편 호세와의 일화에서도 슬프기로 하고다른 사람을 위해 열심히 맞써 싸울 수 있는 용기많은 부분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 일을 해내는 부분을 보며,

세상을 살아 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포근한 밤,

그녀가 살았던 인생은 평범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화려하다라고 말할 수 없었다.

 

늘 당당한 모습그리고 힘들고 어려움 속에 이겨낸 후 느낄 수 있었던 온기가 가득한 포근한 밤을 꿈꾸며,

세상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느끼고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나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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