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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맑음, 때때로 흐림
마연희 지음 / 처음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여행은 맑음 때때로 흐림
저자는 잘 다니던 대기업을 나와 여행사를 했고,
작은 금액을 벌어도 행복했다고 한다.
여행을 떠나는 손님보다 더 설레는 마음을 가진 저자를 보며
역시 사람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얼굴이 그대로 나타나는 일,
과연 가능할까 싶다가도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매번 부럽기만 하다.
여행, 말만 들어도 설렘을 가질 수 있는 단어,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여행에 자유롭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다시 거리두기로 인해 또 다시 여행이 멀어졌구나 생각이 든다.
언제쯤 이렇게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 꿈을 꾸어본다.
비밀여행지를 알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저자가 소개하는 투명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태국의 몰디브 라차섬,
신혼 여행지로 푸껫을 선호했던 적이 있었는데, 푸껫 공항에서 차로 50분, 보트를 타고 40분
멀다.
사진 한 장의 저 푸른 바다는 너무나 이쁘지만, 사진의 색깔로 담기는 어렵다.
직접 가서 나의 눈으로 찍어놔야
그 푸른,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다시 사진으로 통해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여행을 가는 목적이기도 하다.
저자는 직접 여행지를 다니며 찍었던 아름다운 사진컷
그리고 함께 직접 써내려가는 에세이는
내가 같이 여행을 다니는 느낌이 든다.
폭우로 인한 정전, 태풍으로 인해, 그리고 공황 장애로 비행기를 타지 못했던 일
지인과 함께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비도 할인해줬던 일,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또한 문화가 다른 부분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다.
실제 여행지에서는 또는 출장에서 모든 일정이 순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러 환경에 따라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생기기도 한다는 여행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다녔던 추억의 여행지를 다시 꺼내 볼 수 있었다.
책을 보니 다시 여행이 간절해진다.
온 가족 여행을 마지막으로 아직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이 간혹 모이면, 가족 여행의 사진을 보며 당시의 추억을 떠올린다.
웃기도 하고 재미있던 기억의 여행,
행복한 기억을 다시금 떠올린다.
코로나야 얼른 멀리 떠나가 버려~!! 여행가고 싶단 말야~!!
[처음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