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피지구팔 지음 / 이노북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연말이,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이

느끼는 감정은 다르고,

주어진 환경이 달라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요즘입니다.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피지구팔님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일러스트와

위로가 되는 에세이를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싶어집니다.

 

책 속에 CALENDAR 엽서와 스티커, 메모지도 감성 돋게 하네요.

 

주근깨 소녀의 모습에서 나의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나네요.

주근깨는 없지만 발랄하고 웃음기 가득한 눈을 보며

아무 걱정이 없었을 것만 같은 모습

당연히 그 나이에 걱정도 고민도 많은 사춘기였겠지만

지금 돌아보면, 커가는 당연한 과정이였음을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나이가 됐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나를 찾고,

상대방에게 대하는 방법을 찾고,

위로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이네요.

p77.나 사랑하기 서약서

 

남의 행복 또한 중요하지만

나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을 서약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외동도 많고 가족이 많지 않고, 친구들과의 관계 등에서도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고, 외로워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고요.

자라나면서 어른이 되어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외롭지 않았으며 하는 마음이 있어요.

외로움 마음과 연관 지어 아이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어요.

자존감을 높이려면 나의 행복도 중요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든다면 힘든 마음, 외로운 마음이 들어도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158. 우리는 꼭

봄이 전부 지나가고 이 꽃들이 전부 진다고 해도

우린 영원히 만개한 꽃이기를

 

지지 않는 꽃이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언제나 활짝 핀 꽃이였으면 좋겠어요.

늘 그렇지는 않겠지만,

영원히 만개한 꽃이였으면 바래봅니다.

그럼 언제나 나에게 행복이 찾아 올것만 같으니까요.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다양한 나를 만나게 해주는 에세이입니다.

행복과 긍정이라는 마음도 함께 더해줍니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볼 수 있는 책이네요.

 

바람에 날려 낙엽이 모두 없어진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마음에 행복이 말라있다면

에세이를 통해 새싹을 돋우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곧 활짝 핀 봄을 맞이할 수 있겠죠

 

[이노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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