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 분노와 불안의 세대, 누가 그들의 힘이 되어줄 것인가? 청년 정치 혁명 시리즈 1
박민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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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분노와 불안의 세대

누가 그들의 힘이 되어 줄 것인가

#청년정치혁명시리즈

 

이대남의 목소리

 

이대남(20대남자)보다 앞선 우리 세대는 앞으로 함께 살아야 이대남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같은 회사 속에서도 이대남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함께 생각해봐야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현 정부의 비판적인 내용, 그리고 불안함과 우려 등

저자는 Part1. 젠더전쟁, Part2.세대전쟁 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소개를 하고 있다. 현 정부의 정치,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있는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2022년 대선후보 선거에서 20대 유권자사이에 홍준표 후보가 인기가 많은지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20대가 30.40대와는 확실히 구별되는 성향을 보이고 있고,

보수와 진보의 지지율이 높은 것도 더 싫은 후보를 피하기 위한 투표로 보인다는 것이다.

확실히 나의 세대와 다른 지지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이유는 생각해봐야 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젠더갈등은 기득권 남성들에 의해 부풀려진 측면, 과자20%, 질소 80%로 과대 포장된, ‘질소과자’라고 부르며, 해당 내용을 비판하는 이야기는 세대를 떠나, 여성 남성의 이야기에 귀담아 들어야할 내용도 많이 있었다.

사회적 문제였던 미투 운동, 그리고 가짜 페미니스트,

여성할당제와 성범죄와 성인지 감수성 등 여러 문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독박병역과 여성징병제 관련 이야기는 여러 가지 매체에서도 들어 본적이 있다.

인구절벽과 경력단절, 학력단절의 상황에서

남자들의 군대는 당연시 여겼고, 현재 독박병역으로 경력단절과 학력단절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보상보다는 각종 우대정책으로 무장한 또래 여성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

사회는 남녀성평등을 주장을 하고 있지만 남성독박병역은 가볍게 넘겨둘 문제는 아닌 듯 보인다.

 

세대전쟁,

지금의 이대남 시대는 처음으로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

그리고 20대 사상 최대의 실업률, 낮은 고용과 피크 정년제, 기간제 교사 등

60대 인구가 더 많아진 초고령화 사회로 노년 부양비가 많아지는 세대이다.

조국 사태와 586세대의 이야기까지

 

젠더전쟁과 세대전쟁의 이야기에 이대남의 불안감과 분노가 느껴지는 내용이였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 속에서 이대남의 목소리는

청년세대와 기존세대 모두 화합하기 위한 노력,

우리 세대에서도 함께 풀어 나가야할 숙제인 것이다.

 

[아마존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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