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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마음 - 신부와 상담사가 보여 주고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이서원 지음, 김우중 사진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10월
평점 :



#보이는 마음
#신부와 상담사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마음이야기
수도사가 되기 전 사진작가였던 김우중 신부님과 작가가 되기 전 상담자였던 이서원작가님 두 저자가 만들어낸 세상살이 이야기,
사진 한 장이 인연이 되어 사진과 글로 보이는 마음의 책을 만들었다.
#집안에서, 직장에서, 휘둘리는 세상 속에서 나를 일으켜 줄 비대면 처방전
세상 풍파에 우리에게 들려줄 처방전, 인생살이가 사진 한 장과 글에 담겨 있다.
내용은 남자와 여자, 결혼 생활, 이혼, 아동학대 등 여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혼 후 가난과 스트레스로 폭식하던 엄마가 아이를 학대했다.
동네 약수터에 갔다가 가쁜 숨을 편하게 만들고 싶어 몸무게를 감량을 했다.
감량 후 아이의 학대는 줄어들었다.
이 엄마가 아이를 학대하지 않은 건 엄마가 자신이 가벼워지자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져서라고 한다.
그렇다.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는 대부분 자기 자신이 불행해서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자녀를 키우며, 내가 힘들고 스트레스로 인해 불행함을 느끼면,
아이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선뜻 다가가기가 어렵다.
다시 나의 마음상태가 안정적이면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것도 즐겁고 행복함을 느낀다.
p62. 주위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살펴보세요.
이 사람 혹시 지금 힘든 처지에 있는 게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간생략) 마음의 여백이 없으니 남의 마음을 읽어 줄 여력이 생기지 않는 사람인 것이지요.
우리 인생을 살다보면, 행복, 슬픔, 분노, 차가움 너무나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누군가는 매순간이 힘들고 어렵기만 한 것 같지만
가까운 곳에 사소한 행복이 있어 웃음을 짓게 한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사람에게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 또한 사람에게 위로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인생사라는 것을 깨닫는다.
보이는 마음 이 책은 사진을 바라보며 이야기에 빠져 들게 되고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작가의 전문적인 식견이 더해져서인지 글로 차가운 내용도 다른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다.
따뜻함이 나에게도 전달됨이 느껴져서 읽고 또 읽었다.
세상살이 웃음도 나고 슬프기도 한 이야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다면 보이는 마음속에서 나의 마음도 함께 살펴 봤으면 좋겠다.

p147. 자신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자신의 원석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사진 속에서 진실이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풍경이 진짜입니다. 진짜에서 출발해야 진짜에 이르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사진 한 장속에 인생이야기가 그대로 들어있다.
의미가 부여되고 작가의 글을 함께 보면서 공감도 함께 할 수 있다.
사진과 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 새 삶의 희노애락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다면 마음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았으면 한다.
[예문아카이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